'개훌륭' 윤두준X이경규X강형욱, 마약 탐지견과 만남 "후각 사람의 40배" [종합]

김예솔 입력 2020. 7. 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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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과 이경규, 강형욱이 마약 탐지견을 만났다.

6일에 방송된 KBS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윤두준과 이경규, 강형욱이 마약 탐지견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형욱, 이경규, 윤두준은 마약 밀수범으로 변장해 마약 탐지견 훈련에 나섰다.

바로 이경규가 마약 밀수범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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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윤두준과 이경규, 강형욱이 마약 탐지견을 만났다. 

6일에 방송된 KBS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윤두준과 이경규, 강형욱이 마약 탐지견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두준은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지 갓 두 달 됐다"라며 "강아지도 좋아하고 프로그램도 정말 많이 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오늘 두준씨가 귀한 견종을 보게 됐다"라고 말했다. 윤두준 역시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개는 훌륭하다'팀은 마약 탐지견 에이스를 만났다. 교관은 "더미에 대마초의 향을 입힌 후 그걸 찾게 만든다. 그리고 그 더미를 갖고 놀게 해준다"라며 "후각이 사람의 40배 정도 된다"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혹시 개들이 냄새를 많이 맡으면 중독이 되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교관은 "냄새로는 중독이 되지 않는다"라며 "현재 우리나라 마약의 3분의 1 정도를 마약탐지견들이 찾아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강형욱, 이경규, 윤두준은 마약 밀수범으로 변장해 마약 탐지견 훈련에 나섰다. 강형욱은 에이스가 다가오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에이스는 바로 이경규에게 달려갔다. 하지만 에이스는 이내 걸음을 돌렸다. 

하지만 다시 한 번 이경규에게 다가가 이경규의 앞에 앉았다. 바로 이경규가 마약 밀수범인 것. 이경규는 에이스 앞에 무릎을 꿇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두준은 "갑자기 도망가는 분들도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교관은 "탐지견이 오면 벌써 도망가는 사람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개는 훌륭하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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