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새 앨범 작사·작곡 참여..빅히트 슈퍼 프로듀서 군단 지원사격[공식]

최이정 입력 2020. 7. 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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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여자친구가 새 앨범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음악적 변화를 예고했다.

여자친구는 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미니앨범 '回:Song of the Sirens'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특히, 여자친구는 새 앨범의 곡 작업 전반에 참여했다.

앨범 제작 전반에 적극 참여한 여자친구부터 빅히트 슈퍼 프로듀서 군단과의 협업까지 이번 컴백을 통해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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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새 앨범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음악적 변화를 예고했다.

여자친구는 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미니앨범 '回:Song of the Sirens'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回:Song of the Sirens'은 타이틀곡 'Apple'을 시작으로 '눈의 시간', '거울의 방', 'Tarot Cards', 'Crème Brûlée', '북쪽 계단'까지 총 6개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여자친구는 새 앨범의 곡 작업 전반에 참여했다. 멤버 은하는 타이틀곡 'Apple'의 작사, 작곡을 비롯해 'Tarot Cards'의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유주는 'Apple'의 작곡, '눈의 시간'과 'Tarot Cards'의 작사, 엄지는 '눈의 시간'과 'Tarot Cards' 작사에 참여하는 등 아티스트로서의 음악적 성장과 변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이번 앨범은 방시혁 프로듀서를 주축으로 피독(Pdogg), 프란츠(FRANTS) 등 빅히트 슈퍼 프로듀서 군단이 프로듀싱 전면에 나섰다. 타이틀곡 'Apple'의 프로듀싱은 프란츠, 피독, 방시혁 세 명의 프로듀서가 함께 맡았다. 수록곡 '북쪽 계단'은 방시혁 프로듀서가 작사와 작곡을, 프란츠가 편곡과 프로듀싱을 했으며, 방시혁 프로듀서는 '눈의 시간'의 작사에도 참여했다. 여자친구가 음악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고 과감하게 변화하는 데 힘을 실어주며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여자친구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추며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노주환, 이원종, 정호현(e.one) 등 국내외 유명 프로듀서진과 그래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해외 엔지니어들도 합류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A Tale of the Glass Bead : Butterfly Effect' 영상과 콘셉트 포토를 연이어 공개하며 컴백 전부터 전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한 여자친구는 완성도 높은 비주얼 콘텐츠로 새로운 변화를 예고해 컴백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앨범 제작 전반에 적극 참여한 여자친구부터 빅히트 슈퍼 프로듀서 군단과의 협업까지 이번 컴백을 통해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回:Song of the Sirens'은 여자친구의 변화에 대한 열망과 의지가 반영된 앨범으로, 비주얼 콘텐츠뿐 아니라 음악에서도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전망이다.

여자친구의 새 미니앨범 '回:Song of the Sirens'은 오는 13일 발매된다. 

/nyc@osen.co.kr

[사진] 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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