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괴롭힘 이어 사생활 폭로..지민 AOA 탈퇴 "모든 활동 중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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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의 계속되는 폭로에 결국 지민이 팀 탈퇴를 선언했다.
계속 폭로를 이어가던 권민아는 4일 새벽 "모든 멤버들과 매니저 분들이 집에 와서 대화를 했다. 처음에 지민 언니는 화가 난 상태로 들어왔다. 나는 계속 당한 것들을 이야기했고, 언니는 다 듣고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사과를 받기로 했고, 더 이상 나쁜 생각 같은 건 정신 차리기로 약속하고 끝났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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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의 계속되는 폭로에 결국 지민이 팀 탈퇴를 선언했다. 이후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4일 “현재 소속 가수 지민과 관련해 벌어지고 있는 일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라며 지민의 AOA 탈퇴를 밝혔다.
이어 “지민은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라며 “당사 역시 이 모든 상황에 책임을 통감하고 아티스트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사과했다.
특히 권민아는 흉터로 가득한 손목 사진을 게재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줬다. 계속 폭로를 이어가던 권민아는 4일 새벽 “모든 멤버들과 매니저 분들이 집에 와서 대화를 했다. 처음에 지민 언니는 화가 난 상태로 들어왔다. 나는 계속 당한 것들을 이야기했고, 언니는 다 듣고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사과를 받기로 했고, 더 이상 나쁜 생각 같은 건 정신 차리기로 약속하고 끝났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민 역시 “짧은 글로 모든 것을 다 담을 수 없지만 미안하고 죄송하다. 다 제가 팀을 이끌기에 부족하고 잘못했다. 후회와 죄책감이 들고 같이 지내는 동안 제가 민아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했었고,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직접 사과했다.
하지만 사과글에서 “울다가 빌었지만 그럼에도 민아가 쌓아온 저에 대한 감정을 쉽게 해소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대목에 권민아는 재차 분노했다. 그러면서 사생활까지 폭로해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권민아는 “빌었다니? 어제 바른 길로 가기 위해서 (괴롭힘을)했다고 했는데, 본인부터 바른 길을 가라”라며 “끝까지 사과하기 싫고 나를 싫어하는 걸 알겠다. 그런 사람이 숙소에 남자를 데리고 와서 그런 행위를 했느냐”라며 사생활을 폭로했다.
한편 사생활을 폭로한 권민아의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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