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지민 사과문에 다시 분노 "그런 사람이 남자 숙소에 데려와?" [전문]

백지연 기자 2020. 7. 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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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가 지민의 사과문에 또다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빌었다니요? 빌엇다니요? 가기전에 할 말은 하고 갈게요 어제는 뭐 제가 바른길로 가기 위해서 그랬다고 했잖아요 그런 사람이 숙소에 남자 데리고 와서 ㅅㅅ 했어요? 본인부터 바른 길 가세요 적어도 거짓말은 하지 말았어야지 끝까지 사과하기 싫고 나 싫어하는건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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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AOA 출신 권민아가 지민의 사과문에 또다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4일 밤 권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빌었다고요? 가기 전에 할 말은 하고 갈게요. 어제는 뭐 제가 바른길로 가기 위해서 그랬다고 했잖아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그는 지민을 향해 "그런 사람이 숙소에 남자를 데리고 와서 ㅅㅅ했어요? 본인부터 바른 길 가세요. 적어도 거짓말은 하지 말았어야지 끝까지 사과하기 싫고 나 싫어하는 건 알겠다"고 강도 높은 폭로를 했다.

그러면서 "들어올 때 그 눈빛 나 절대 안 잊을게. 죽어서 똑같이 되돌려줄게. 제 집에 있었던 모든 눈과 귀들 당신들도 똑같아. 신지민 언니 복 참 많다. 좋겠다. 내가 졌어 결국"이라고 덧붙였다.

◆ 이하 권민아 SNS 글 전문

빌었다니요? 빌엇다니요? 가기전에 할 말은 하고 갈게요 어제는 뭐 제가 바른길로 가기 위해서 그랬다고 했잖아요 그런 사람이 숙소에 남자 데리고 와서 ㅅㅅ 했어요? 본인부터 바른 길 가세요 적어도 거짓말은 하지 말았어야지 끝까지 사과하기 싫고 나 싫어하는건 알겠어. 근데 뭐? 들어올때 그 눈빛 나 절대 안잊을께 죽어서 똑같이 되돌려줄게 제 집에 있었던 모든 눈과 귀들 당신들도 똑같아 신지민 언니 복 참 많다 좋겠다 다 언니 편이야 언니가 이겼어 내가 졌어 결국 내가 졌어.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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