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술 취해 시모 김용림 팔 물어, 술버릇 고쳤다"[결정적장면]

한정원 입력 2020. 7. 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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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이 술버릇 에피소드를 밝혔다.

김지영은 "좋아한다. 술도 좋아한다. 남편과 시누이랑 내 남동생이랑 넷이서 어머니 댁에서 자는 날이었다"고 회상했다.

김지영은 "술 마시고 다 들어와서 거기서 잤다. 물 마시러 나왔는데 어머니가 '어제 네가 나한테 사랑한다고 말한 거 기억하지?'라고 하더라. 기억난 댔더니 '이것도?'라며 팔뚝을 걷었다. 이 자국이 나있더라. '네가 물었다'고 했다"고 말했다.

김지영은 술버릇이 너무 좋으면 무는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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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김지영이 술버릇 에피소드를 밝혔다.

7월 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김지영과의 맛집 투어가 이뤄졌다.

김지영은 허영만과 함께 재첩국 집으로 향했고 허영만은 "재첩국 좋아하냐"고 물었다. 김지영은 "좋아한다. 술도 좋아한다. 남편과 시누이랑 내 남동생이랑 넷이서 어머니 댁에서 자는 날이었다"고 회상했다.

김지영은 "술 마시고 다 들어와서 거기서 잤다. 물 마시러 나왔는데 어머니가 '어제 네가 나한테 사랑한다고 말한 거 기억하지?'라고 하더라. 기억난 댔더니 '이것도?'라며 팔뚝을 걷었다. 이 자국이 나있더라. '네가 물었다'고 했다"고 말했다.

김지영은 술버릇이 너무 좋으면 무는 거였다. 고쳤다"며 웃었다.(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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