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처럼 살지 마세요"..'AOA 전멤버' 권민아, 잇따른 지민 저격글

하수나 2020. 7. 4. 0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AOA 전 멤버 권민아가 같은 멤버였던 지민을 향한 폭로를 이어가며 분노어린 속내를 표출했다.

권민아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AOA특정 멤버의 괴롭힘으로 그룹을 탈퇴했다고 폭로했고 지민은 자신의 SNS에 "소설"이란 글을 올렸다 삭제했다.

이후에도 권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차례 지민에 대한 폭로글을 이어가며 분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하수나 기자] AOA 전 멤버 권민아가 같은 멤버였던 지민을 향한 폭로를 이어가며 분노어린 속내를 표출했다. 

권민아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AOA특정 멤버의 괴롭힘으로 그룹을 탈퇴했다고 폭로했고 지민은 자신의 SNS에 “소설”이란 글을 올렸다 삭제했다. 이후 권민아는 지민의 실명을 언급하며 당시 괴로움으로 인한 손목 자해 흉터 사진까지 공개, 충격을 안겼다. 

이후에도 권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차례 지민에 대한 폭로글을 이어가며 분노한 심경을 드러냈다. 권민아는 “내 꿈 못 이루겠지? 근데 언니도 하지 마. 에프엔씨도 저 끝에 다 얘기 했어요. 반 병신 된 상태로 눈도 제대로 못 뜨고 말도 어버버 하면서 수면제 몇백알이 회복 안 된 상태로 나 지민언니 때문이라고 이야기 했는데 귀 담아 들어주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이어 “난 누구 잡고 이야기 해야 해? 욱 하지 말라고? 나 매일 이래. 이러고 살아왔어. 말 안했으니까 모르지. 21살 때부터 약통 숨겨서 몰래 약 먹고 참아왔으니까 난 이렇게 살았어요. 신지민 언니 때문에요. 지금 잘 자고 있는 그 언니 때문에요.”라고 억울한 심경을 드러냈다. 

또 권민아는 “지금 누구 때문에 힘드신 분들, 차라리 싸우세요. 참지 마세요. 아니면 누구 잡고 이야기라도 하라”며 “수면제? 절대 먹지 마. 끝도 없으니 저처럼 살지 마세요. 참지 말고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표현하면서 꼭 그렇게 사세요”라고 당부하며 분노어린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AOA로 데뷔한 후 2019년 팀에서 탈퇴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사진=권민아 SNS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