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똑같아 보였는데"..'AOA 탈퇴' 유경, 권민아 폭로 후 의미심장글 '왜?'

하수나 2020. 7. 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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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출신 권민아가 같은 멤버였던 지민에 대해 충격적인 폭로를 한 가운데 AOA를 탈퇴한 유경이 의미심장 글을 올리며 눈길을 모았다.

지난 2016년 AOA를 탈퇴한 전 멤버 유경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이런 상황에서 유경이 두 사람을 모두 저격하는 듯한 뉘앙스의 의미심장 글을 게재하면서 AOA를 둘러싼 논란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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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수나 기자] AOA출신 권민아가 같은 멤버였던 지민에 대해 충격적인 폭로를 한 가운데 AOA를 탈퇴한 유경이 의미심장 글을 올리며 눈길을 모았다. 

지난 2016년 AOA를 탈퇴한 전 멤버 유경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유경은 “솔직히 그 때의 나는 모두가 똑같아 보였는데 말이죠”라고 말했다. 이어 밴드Sleeping with Sirens의 ‘Leave It All Behind'의 가사 일부를 소개했다. 

유경은 “I can't forget the eyes of the bystanders. I wanna kill the pain I feel inside. But I won't quit for the people I love. So I’ll say I’m fine until the day I fucking see the light.”이란 노래 가사와 함께 “어제 들었던 노래의 가사처럼, 다시 모두 이겨내야겠어요.”라고 덧붙였다. 가사 내용은 고통을 없애고 싶지만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멈추지 않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AOA 전 멤버 권민아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같은 그룹 멤버에게 10년 동안 괴롭힘을 당해 탈퇴했다고 폭로했고 이후 지민의 실명을 거론했다. 이런 상황에서 유경이 두 사람을 모두 저격하는 듯한 뉘앙스의 의미심장 글을 게재하면서 AOA를 둘러싼 논란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는 모양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유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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