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지민, 권민아 괴롭힘 속 그 언니?.."소설" 게재 후 삭제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20. 7. 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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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지민이 팀을 탈퇴한 전 멤버 권민아의 폭로에 대응했다.

지민은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설"이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이에 앞서 권민아는 오랜 기간 한 멤버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며 "얼마 전에 '그 언니'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며 "소설이라고 해봐. 언니 천벌 받는다. 증인이 있고, 증거가 있다. 내가 잘못한 게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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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지민이 팀을 탈퇴한 전 멤버 권민아의 폭로에 대응했다.

지민은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설"이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그러나 이는 잠시 후 곧바로 삭제됐다.

이에 앞서 권민아는 오랜 기간 한 멤버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며 "얼마 전에 ‘그 언니’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며 "소설이라고 해봐. 언니 천벌 받는다. 증인이 있고, 증거가 있다. 내가 잘못한 게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설’이라는 말은 왜 지우냐. 원래 욕한 사람은 잘 기억 못한다고 하더라. 내 기억도 제발 지워달라. 언니는 죄책감 못 느낄 것”이라고 폭로를 이어갔다.

한편, 이에 대해 소속사 FNC 측은 묵묵부답인 상황이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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