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AOA 유경, 권민아 폭로에 "다 똑같아 보였는데" 의미심장

한정원 2020. 7. 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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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이 권민아 폭로에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그룹 AOA 전 멤버 유경은 7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솔직히 그때의 나는 모두가 다 똑같아 보였는데 말이죠"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한편 AOA 전 멤버 권민아는 7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0년간 멤버에게 괴롭힘을 당해 그룹을 탈퇴했다고 밝혔다.

유경은 AOA 밴드 콘셉트 유닛 AOA 블랙 멤버로 데뷔해 지난 2016년 팀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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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유경이 권민아 폭로에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그룹 AOA 전 멤버 유경은 7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솔직히 그때의 나는 모두가 다 똑같아 보였는데 말이죠"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엔 '나는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오늘 하루를 포기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캡처 화면이 있다. 유경은 노래 'Leave It All Behind' 가사 일부 "I wanna kill the pain I feel inside. But I won't quit for the people I love. So I’ll say I’m fine until the day I fucking see the light(나의 마음속 고통을 지우고 싶어. 하지만 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포기하지 않을 거야. 그러니까 내가 빛을 보는 날까지 괜찮을 거라고 말할래)"를 기재하며 "어제 들었던 노래의 가사처럼 다시 모두 이겨내야겠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AOA 전 멤버 권민아는 7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0년간 멤버에게 괴롭힘을 당해 그룹을 탈퇴했다고 밝혔다. 유경은 AOA 밴드 콘셉트 유닛 AOA 블랙 멤버로 데뷔해 지난 2016년 팀 탈퇴했다.(사진=유경 인스타그램)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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