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지민, '소설'로 인증한 인성 수준 [DA:이슈](종합)
그룹 AOA 지민은 사과부터 해야한다.
배우 권민아가 출신 그룹 AOA 지민의 괴롭힘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었다며 손목 상처 사진까지 공개해 파장이 일고 있다. 앞서 지민은 권민아 폭로에 '소설'이라는 짧은 글로 대응하다 급하게 게시글을 삭제했다. 둘 사이에 일어난 일을 제3자가 자세하게 알 수는 없지만, 상처난 손목과 대비되는 '소설' 두 글자. 지민은 자신의 인성 수준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권민아는 "난 아직도 그 말 못 잊는다. 괴롭힘? 욕? 다 괜찮아 상처지만 같은 차 타는 바람에 나중에는 신경안정제랑 수면제 먹고 그냥 나를 재워버렸다. 스케줄 제대로 해야하는데 내가 점점 망가지고 있다는 걸 느꼈다. 그 언니 때문에 내가 자살시도도 했었거든"이라며 "AOA 탈퇴 하기 싫었는데 날 싫어하는 사람 하나 때문에 10년을 괴롭힘 당하고 참다가 끝에는 나도 눈 돌아가서 욕 한번이라도 하고 싶을 정도였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나는 다른 멤버들과의 활동이 재밌었다. 얼마 전에 그 언니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마음이 아프고 기분이 이상했다. 그 아픔 적어도 나는 아니까. 장례식장 갔는데 날 보자마저 울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 허무하고 마음이 무너져 내렸다"라고 인물을 특정했다. 지난 4월 부친상을 당한 지민.
그는 "아빠 병실에 들어가지도 못했다. 췌장암 말기라서 뼈밖에 없는 모습 보니까 눈물이 안 날수가 없더라. 아빠도 이제 말을 잘 못하는데 날 찾았다고 한다. 근데 만약 스케줄을 소화 하다가 울면 어떡해 또 저 언니가 뭐라하면 어떡해?"라며 "그때 나이가 어려서 그렇게 해야하는 줄 알았다. 혼나는게 더 싫었다. 그래서 더 볼 수 있었는데 못 보고. 아빠가 '우리 딸 어디있어요?' 라고 힘들게 삐뚤 빼뚤 적어서 간호사님한데 보여드렸다는데 그때도 일 하고 있어서 못갔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들리는 말로는 (그 언니는) 특실 잡아주고 개인 스케줄도 취소했다는데. 아니길바라. 프로답게 해 언니도. 울지마 알았지?"라며 "분위기 흐려진다며 나 때문에 왜 눈치 봐야하냐며 그랬잖아. 언니도 잘 이겨내 꼭"이라고 불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이어 "마지막 우리끼리 5분의 시간 때 언니한데 얘기했다. 그때 그게 상처였다고 그때 언닌 날 째려보며 말했다. '내가 그런 말 할 정도로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라며 "다른 멤버가 '언니 그랬었어' 라고 정말 큰 용기내서 얘기해줬었다. 난 허탈해서 아무말도 안나왔고 속으로 '인간이 맞나?' 싶었다. 그러고 우리는 안녕했다. 근데 우리 다 아직도 몰라 날 싫어한 이유가 뭘까?"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너무 많아서 적기 귀찮다. 근데 소설 이라는 말은 언니 양심이 있으면 왜 지우나. 언니 그냥 소설이라고 해봐라. 주변에 어이없어 할 사람 꽤 있을텐데"라며 "그때도 기억 안나고 '뭐 그런말할 나쁜 사람은 아닌거 같은데?' 라고 했었지? 기억 잘 지워져서 좋겠다. 원래 욕한 사람은 잘 기억못한다더라. 내 기억도 제발 좀 지워달라"라고 지민의 반박이 거짓임을 강조했다.
끝으로 "언니 기억이 안 사라진다. 매일 미치겠다. 지민 언니. 난 법? 뭐 소송? 돈 없어서 못한다. 정신적 피해보상? 뭐 다 필요없어 할 생각 없다. 난 그냥 내가 언니 때문에 망가진 게 억울하고 아프고 힘들다"며 "내가 바라는 건 내 앞에 와서 잘못 인정하고 진심 어린 사과 한 마디면 될 것 같다. 나 괴롭힌 언닌 너무 잘 지내고 있지 않나. 난 매일이 눈 뜨는게 고통이다. 그런데 집은 먹여 살려야한다. 인정 좀 하고 사과 좀 해달라. 나도 마음에 응어리진 것 좀 풀자”라고 지민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나도 진짜 꺼지고 싶은데 엄마 돌봐야해서. 아 또 무뇌라고 연락들 많이 오겠다. 맞아요. 나 무뇌 맞고 제대로 배운것도 없어 어릴때부터 집안 사정 때문에 돈 벌어야 했거든.
아빠 돌아가시고 대기실에서 한번 우니까 어떤 언니가 니 때문에 분위기 흐려진다고 울지말라고 대기실 옷장으로 끌고 가기에 내가 너무 무섭다고 했어. 아빠가 곧 죽을 거를 생각하니까 난 아직도 그 말 못 잊어 딴 괴롭힘? 딴 욕? 다 괜찮아 상처지만 같은 차 타는 바람에 나중에는 신경안정제랑 수면제 먹고 그냥 나를 재워버렸어 스케줄 제대로 해야하는데 내가 점점 망가지고 있다는 걸 느꼈어 그 언니 때문에 내가 자살시도도 했었거든.
그리고 나 아이돌 그리고 배우 인정 안해줘도 괜찮아 진짜 못해 많이 부족하잖아 근데 나는 하면서 너무 행복했고 정말 열심히 했어 정말 사랑하는 직업이야 일로써 스트레스 한번도 안 받았고 솔직히 AOA탈퇴 정말 하기 싫었는데 날 싫어하는 사람 하나 때문에 10년을 괴롭힘 당하고 참다가 솔직히 끝에는 나도 눈 돌아가서 욕 한번이라도 하고 싶을 정도 였으니.
결국 AOA도 포기했어 나는 다른 멤버들과의 활동이 재밌었던 애였거든 근데 얼마전에 그 언니 아버지가 돌아가셨어 마음이 너무 아프고 기분이 이상했어 그 아픔 적어도 나는 아니까. 장례식장 갔는데 날 보자마저 울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 허무하고 무너져 내렸어 마음이.
그냥 비워졌어 원망도 사라지고 다 괜찮아졌는데 내가 너무 고장이 나있어서 무서워 공백기 당연히 예상했지 이것 저것 배우거나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불안증 치료 하면되겠다 했어 근데 공백기 동안에도 참 많은일들이 생기더라.
솔직히 지쳐 맞아 그 네티즌? 인터넷상 사람들이 하는 말처럼 나도 내가 누군지 모르겠고 뭐하는 애인지 모르겠어 꼴보기 싫고 시끄럽고 듣기 싫어도 나도 내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거 아니잖아 나도 입이 있고 손이 있고 이제는 나도 내 자신이 컨트롤이 안되고 나 엄마때문에 살아 살아야지.
이쁘게 안봐줘도 되구 관심 안줘도 괜찮으니까 조금만 그냥 내버려두면 안될까? 내가 다 잘 못 했으니까.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매매 논란' 엄태웅 근황 "마사지는 손가락으로.."
- 옥타곤 걸, 상반신 전부 노출..아름다운 민망함
- '장군의 아들' 윤삼육 작가, 숙환으로 별세
- 미모의 쌍둥이 배구선수 자매, 살벌한 기싸움
- [단독] 김요한·소주연, '치아문단순적소미호' 韓 리메이크 주연
- 마마무 솔라, 풀밭에서 뒹굴며…감당 불가 에너지 [DA★]
- 송혜교, ‘여신’ 두 글자로 완벽하게 설명되네 [DA★]
- 서동주 “친구와 잠자리 넘어 ‘시추에이션십’ 유행”…MC들 기겁 (내편하자3)
- 안정환, 김병현 재산 폭로 “흥청망청 썼는데 아직도 800억 있다고” (선넘패)
- 고은아 오열 “폭력 남친 결별, 출산 후에도…” (고딩엄빠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