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AOA 유경 "그때의 나는 모두가 똑같아 보였다"..민아 폭로 후 '의미심장'

강효진 기자 2020. 7. 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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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전 멤버 민아가 SNS에 그룹 활동 시절을 겨냥하는 듯한 코멘터를 남긴 가운데, 또 다른 전 멤버 유경이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코멘트를 게시했다.

앞서 AOA 전 멤버 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룹 활동 시절을 겨냥하며 "아빠 돌아가시고 대기실에서 우니까 어떤 언니가 너 때문에 분위기 흐려진다고 울지 말라고 했다. 아직도 그 말을 잊지 못한다"며 "솔직히 AOA 탈퇴 정말 하기 싫었는데 날 싫어하는 사람 하나 때문에 10년을 괴롭힘 당하고 참았다"며 "끝에는 나도 눈 돌아가서 욕 한번이라도 하고 싶을 정도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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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AOA 유경. 출처ㅣ유경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AOA 전 멤버 민아가 SNS에 그룹 활동 시절을 겨냥하는 듯한 코멘터를 남긴 가운데, 또 다른 전 멤버 유경이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코멘트를 게시했다.

유경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솔직히 그 때의 나는 모두가 다 똑같아 보였는데 말이죠"라며 Sleeping With Sirens의 'Leave It All Behind' 가사 일부를 게시했다.

해당 가사는 "나의 마음 속 고통을 지우고 싶어. 하지만 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포기하지 않을 거야. 그러니까 내가 빛을 보는 날까지 괜찮을 거라고 말할래(I wanna kill the pain I feel inside. But I won't quit for the people I love. So I’ll say I’m fine until the day I fucking see the light)"라는 내용이다.

유경은 이어 "어제 들었던 노래의 가사처럼, 다시 모두 이겨내야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AOA 전 멤버 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룹 활동 시절을 겨냥하며 "아빠 돌아가시고 대기실에서 우니까 어떤 언니가 너 때문에 분위기 흐려진다고 울지 말라고 했다. 아직도 그 말을 잊지 못한다"며 "솔직히 AOA 탈퇴 정말 하기 싫었는데 날 싫어하는 사람 하나 때문에 10년을 괴롭힘 당하고 참았다"며 "끝에는 나도 눈 돌아가서 욕 한번이라도 하고 싶을 정도였다"고 밝혔다.

한편 유경은 AOA의 밴드 콘셉트 유닛인 AOA 블랙의 멤버로 2012년 데뷔해 2016년 팀을 탈퇴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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