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AOA 당시 불화 폭로.."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 시도도"[★SNS]

최민우 2020. 7. 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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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의 전 멤버였던 권민아(26)가 그룹 탈퇴 과정에서 불화를 언급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권민아가 AOA를 탈퇴하기 전 가졌던 5분 정도 미팅 시간에서 언급한 멤버에게 당시 충격과 상처를 언급했을 때, 째려보며 "난 그런 말 할 정도로 나쁜 사람이 아닌데?"라고 하자 다른 멤버가 "언니가 분명히 그랬다"고 말해줘 용기를 얻었다고도 했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해 2019년 5월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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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출신 권민아 불화 폭로 출처|권민아SNS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걸그룹 AOA의 전 멤버였던 권민아(26)가 그룹 탈퇴 과정에서 불화를 언급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권민아는 자신의 SNS에 “꺼져 XX아”라는 내용이 적힌 메시지 화면을 캡쳐해 올렸다.

“나도 진짜 너무 꺼지고 싶은데 엄마 돌봐야해서... 아빠 돌아가시고 대기실에서 한 번 우니까 어떤 언니가 ‘너 때문에 분위기 흐려진다고 울지마’라고 대기실 옷장으로 끌고 갔다”며 AOA 활동 당시 동료 멤버에게 괴롭힘을 당한 일을 폭로했다.

이 일로 심각한 스트레스와 충격을 받아 ‘자살시도’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 전에 언니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나를 보더니 울면서 미안하다고 말해주니까 마음이 무너져 내렸다”며 특정 멤버를 추론할 수 있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또 “언니 아버지 돌아가시고 개인 스케줄도 취소했다고 하던데 아니길 바래. 프로답게 행동해. 언니도 울지마 분위기 흐려지잖아”라는 글을 추가로 올리면서 당시 받았던 상처가 깊었음을 드러냈다.

권민아가 AOA를 탈퇴하기 전 가졌던 5분 정도 미팅 시간에서 언급한 멤버에게 당시 충격과 상처를 언급했을 때, 째려보며 “난 그런 말 할 정도로 나쁜 사람이 아닌데?”라고 하자 다른 멤버가 “언니가 분명히 그랬다”고 말해줘 용기를 얻었다고도 했다.

권민아의 충격적인 폭로글이 이어지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언니 힘내세요, 사랑합니다”라며 위로와 응원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해 2019년 5월 탈퇴했다. 가수 활동을 하며 해왔던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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