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측 "AOA 시절 폭로? 과거의 일..현재 주시 중" [공식입장]

오지원 기자 2020. 7. 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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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권민아의 소속사가 그의 SNS 폭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권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AOA 시절 한 멤버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권민아는 "솔직히 AOA 탈퇴 정말 하기 싫었는데 날 싫어하는 사람 하나 때문에 10년을 괴롭힘 당하고 참다가 솔직히 끝에는 나도 눈 돌아가서 욕 한 번이라도 하고 싶을 정도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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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의 소속사가 그의 SNS 폭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권민아의 소속사 우리액터스 관계자는 3일 티브이데일리에 "이미 지나간 과거의 일이라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이어 해당 관계자는 "소속 아티스트가 현재 불안정한 상황이라 회사에서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권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AOA 시절 한 멤버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권민아는 "솔직히 AOA 탈퇴 정말 하기 싫었는데 날 싫어하는 사람 하나 때문에 10년을 괴롭힘 당하고 참다가 솔직히 끝에는 나도 눈 돌아가서 욕 한 번이라도 하고 싶을 정도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결국 AOA도 포기했어. 나는 다른 멤버들과의 활동이 재밌었던 애였거든. 근데 얼마 전에 그 언니 아버지가 돌아가셨어. 마음이 너무 아프고 기분이 이상했어. 그 아픔 적어도 나는 아니까. 장례식장 갔는데 날 보자마자 울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권민아를 괴롭힌 멤버가 지민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권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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