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유준상·염혜란·조병규·김세정.. '경이로운 소문' 주연

김진석 2020. 7. 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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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염혜란 조병규 김세정

OCN 기대작 '경이로운 소문' 출연진이 모두 정해졌다.

'경이로운 소문'은 영원불멸의 삶을 위해 지구로 내려온 사후세계 악한 영혼들과 그들을 잡는 카운터들의 이야기로 2018년부터 포털사이트에서 연재되고 있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해 10월 시즌1이 종료됐고 지난 4월부터 시즌2가 연재되고 있다. 유준상·염혜란·조병규·김세정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이들은 지난달 30일 첫 전체 대본 리딩을 갖고 시작을 알렸다.

유준상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놀라운 피지컬을 자랑하는 장철중을 맡고 염혜란은 주방장 추매옥을 연기한다. 조병규는 타이틀롤이자 극중 사고 현장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아이 소문으로 변신한다. 외조부모에 의탁해 만만찮은 인생을 살아내고 있다. 어린 몸으로 견디기 힘든 수술을 여러차례 했으나 다친 다리를 끝내 복구 못 해 절름발이가 됐다. 되도록 조용히 살고 싶지만 흘끔거리는 시선과 과도한 친절, 돌아서며 수군대는 사람들 등 모든 것이 성가신 인물이다. 김세정은 예민한 청각으로 악귀의 위치를 짐작하는 인물 도하나를 맡는다. 다른 카운터들은 가까운 과거만 읽어내지만 짧은 시간 내 상대의 인생 전체를 읽어내는 능력도 가졌다.

'뱀파이어 검사2' 유선동 PD가 연출하며 OCN 편성이고 오는 11월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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