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30년 살고 이혼했는데 아무 느낌 없어"(같이 삽시다)[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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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가 이혼 후 심경을 담담하게 밝혔다.
7월 1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혜은이가 새로운 출연자로 등장했다.
박원숙은 "네가 할 만큼 다 했기 때문에 더 이상 미련이 없는 거다"고 말했고, 문숙과 김영란도 "수고했어"라고 혜은이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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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혜은이가 이혼 후 심경을 담담하게 밝혔다.
7월 1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혜은이가 새로운 출연자로 등장했다.
식사를 마치고 한 자리에 모인 네 사람은 진지한 대화를 시작했다. 박원숙은 “우리는 상처가 거의 아물어 가는데 이제 넌 새로 딱지를 떼서 심히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제 금방 멎을 거다”고 답한 혜은이는 이혼 당시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혜은이는 “둘이 같이 법원 가서 도장을 찍었다. 그래도 30년을 살았는데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 그 사람도 힘들고 나도 힘들고”라면서 “그래도 정리하고 나니까 이 자유로움은 뭘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원숙은 “네가 할 만큼 다 했기 때문에 더 이상 미련이 없는 거다”고 말했고, 문숙과 김영란도 “수고했어”라고 혜은이를 위로했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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