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윌리엄, 벤틀리 위해 역대급 서비스→잼잼♥︎하오 돌직구 애정[종합]

김보라 2020. 6. 2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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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벤져스'가 역대급 형제애를 드러낸 가운데, 잼잼이와 하오 역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윌리엄은 다친 벤틀리를 위해 형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줬다.

이날 윌리엄은 벤틀리가 먹기 전 기미까지 해주며 역대급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윌리엄은 입가에 밥풀이 묻은 벤틀리를 위해 세수까지 직접 시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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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윌벤져스’가 역대급 형제애를 드러낸 가운데, 잼잼이와 하오 역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336회는 ‘바퀴 달린 학교’라는 부제로 그려졌다.

개리, 하오 부자는 아침부터 피자 만들기에 돌입했다. 하오는 “피자 만들 거예요. 지금 먹는 거 아니예요”라며 조리복에 모자까지 갖춰 입어 웃음을 유발했다.

하오는 이어 “잼잼이에게 피자를 만들어 주겠다”라며 “잼잼이 얼굴로 만들어볼까? 눈이 두 개. 귀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똑 부러지는 하오의 손놀림에 잼잼이를 닮은 피자가 탄생했다.

달달한 맛을 좋아하는 박 감독을 위해 하오는 초콜릿과 마시멜로를 듬뿍 올린 피자를 만들었다. 하오는 감독들이 있는 텐트에 직접 배달하며 뿌듯하게 했다.

같은 시각 잼잼이는 집에서 하오가 오길 기다렸다. 문희준에게 “하오 언제 와?”라고 물으며 목이 빠지게 기다린 것. 이에 아빠 희준이 “하오랑 잘 맞아?”라고 묻자 잼잼이는 “응. 잘 맞아”라고 대답하며 부끄럽다는 듯이 웃었다.

문희준은 잼잼이에게 “하오의 어떤 부분이 좋냐”고 물었는데, 잼잼이는 “볼, 눈이 좋다. 얼굴이 좋다”며 “잘생겼다”고 칭찬했다.

이윽고 하오가 아빠 개리와 함께 잼잼이와 아빠 희준의 집에 도착했다. 잼잼이는 좋아서 거실을 뛰어다니며 “꺄악~”이라고 소리를 질렀고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 윌리엄은 다친 벤틀리를 위해 형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줬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다 해주는 형 덕분에 동생 벤틀리는 편안한 하루를 보냈다. 동생을 챙기는 자상한 형 윌리엄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선사했다.

앞서 벤틀리는 인대가 늘어나 깁스를 하게 됐다. 윌리엄은 이에 다리가 아파 움직이지 못 하는 동생을 위해 “필요한 건 무엇이든지 해주겠다”며 지극 정성으로 돌봤다. 이에 벤틀리는 “형아 진짜 고마워. 형 너무 좋다”면서도 마치 자신이 왕이 된 것처럼 군림했다.

아빠 샘 해밍턴은 아들의 꾀병을 눈치챘음에도 혼내지 않고 멀리서 가만히 지켜보기만 했다. 

벤틀리는 윌리엄이 갖다준 편안한 의자에 앉아 가져다주는 김밥을 먹으며 여유를 즐겼다. 이날 윌리엄은 벤틀리가 먹기 전 기미까지 해주며 역대급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윌리엄은 입가에 밥풀이 묻은 벤틀리를 위해 세수까지 직접 시켜줬다. 이에 감동한 벤틀리는 엄지를 들어 올리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형과 아빠가 잘 해줄수록 벤틀리의 요구와 변덕은 점점 더 커져갔다. 거실을 잔뜩 어지르는가 하면, 윌리엄에게 쉴 새 없이 새로운 것을 요청한 것. 그럼에도 윌리엄은 미소를 잃지 않고 “내가 다 해주겠다”고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자신의 꾀병이 들키자, 벤틀리는 미안한 마음에 윌리엄에게 고기쌈을 싸주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럼에도 윌리엄은 “벤이 안 아파서 다행이다”라고 따뜻한 말을 건넸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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