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장근석 "34살의 신생아가 된 느낌"

김현록 기자 2020. 6. 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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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이 "34살의 신생아가 된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장근석은 소집해제 후 처음 팬들과 만나는 '2020 장근석 온라인 스테이지 夢'을 앞둔 27일 오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5월 29일 소집해제와 함께 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를 마친 장근석은 28일 온라인 스테이지를 통해 처음으로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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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근석. 제공|AG Corporation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장근석이 "34살의 신생아가 된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장근석은 소집해제 후 처음 팬들과 만나는 '2020 장근석 온라인 스테이지 夢'을 앞둔 27일 오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5월 29일 소집해제와 함께 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를 마친 장근석은 28일 온라인 스테이지를 통해 처음으로 팬들과 만난다.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 출발을 알린 장근석의 첫 공식 석상인 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 탓에 온라인으로 팬들을 만나게 된 장근석은 소집해제와 함께 이같은 상황을 맞이하게 된 데 대해 "아쉽고 걱정하는 마음이 크다. 팬들도 아프신 분들 없었으면 하는 마음은 마찬가지다"라고 털어놨다.

장근석은 "사회적 시스템이 바뀌면서 우리도 빨리 적응해야 하지 않을까. 마음은 걱정도 하고 우리 모두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반대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볼 시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같은 경우는 독립해서 사회에 나오는 34살짜리 신생아 같다. 우리가 이 사회에 어떤 메시지를 줄 수 있을까 생각했다. 내일 온라인 스테이지를 만든 계기 중 하나였다"고 강조했다. 장근석은 또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는 온전히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책임감을 강조하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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