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집해제 장근석 "2년 동안 규칙적인 생활, 몸+정신 건강해져"

이하나 입력 2020. 6. 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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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이 소집해제 소감을 밝혔다.

6월 27일 오후 2시 장근석은 온라인 팬미팅 '2020 JKS Online STAGE_夢 Dreams' 개최를 하루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한편 장근석의 온라인 팬미팅 '2020 JKS Online STAGE_夢 Dreams'은 6월 28일 오후 3시 유튜브 장근석 채널(PrinceJKS)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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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장근석이 소집해제 소감을 밝혔다.

6월 27일 오후 2시 장근석은 온라인 팬미팅 ‘2020 JKS Online STAGE_夢 Dreams’ 개최를 하루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2018년 7월 충북 보은에 위치한 사회복무연수센터에 입소해 4박 5일 간 사회복무 기본소양교육을 받은 뒤 퇴소한 장근석은 이후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해왔다.

지난 5월 29일 사회복무요원으로 2년간의 대체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 장근석은 이날 간담회에서 대체복무 동안 가장 달라진 점에 대해 말했다. 장근석은 “달라진 점은 굉장히 많았던 것 같은데 가장 큰 것은 저 스스로 건강해졌다고 생각한다”며 “그 전에는 인생에 롤러코스터 같은 일도 많았고 삶 자체도 불규칙했기 때문에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지난 2년 동안 규칙적으로 살다보니까 몸이 건강해지면서 정신도 건강해졌다”고 전했다.

장근석은 팬들과 함께 소집해제 날짜를 애타게 기다렸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가장 잘 아니까 카운트다운을 했다. 1년 10개월의 기간 동안 마지막 날에 시간이 잘 안 갔다. 발을 동동 구르고 손을 떨면서 시간이 제일 안 갔다. 뒤도 안 돌아보고 뛰어나왔다”며 “기분이 이상했다. 마지막 날 나올 때는 매니저들이 멋있는 슈트를 입고 기다리고 주임님이 저를 넘겨주시는데 눈물이 나오려고 하는 것을 겨우 참았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한편 장근석의 온라인 팬미팅 ‘2020 JKS Online STAGE_夢 Dreams’은 6월 28일 오후 3시 유튜브 장근석 채널(PrinceJKS)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에이지코퍼레이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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