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美 '지미 팰런쇼'로 컴백·접속자 21만↑..전세계 홀린 '동양美 한복+강렬 힙합' [종합]

심언경 2020. 6. 2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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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가 '지미 팰런쇼'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가졌다.

블랙핑크는 27일 오후 1시(한국시간) 미국 NBC 간판 프로그램 '더 투나인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첫 컴백 무대를 가졌다.

지미 팰런은 "다음주, 블랙핑크가 우리의 쇼에 출연해서 굉장히 기대된다"고 밝혀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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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심언경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지미 팰런쇼'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들의 역사적인 순간은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생중계됐다.

블랙핑크는 27일 오후 1시(한국시간) 미국 NBC 간판 프로그램 '더 투나인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첫 컴백 무대를 가졌다.

앞서 지난 18일(현지시간) '지미 팰런쇼'의 진행자인 배우 겸 코미디언 지미 팰런은 직접 블랙핑크의 출연 소식을 전해 기대를 높였다. 지미 팰런은 "다음주, 블랙핑크가 우리의 쇼에 출연해서 굉장히 기대된다"고 밝혀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다.

'지미 팰런쇼'는 지미 팰런이 진행을 맡고 있는 미국 심야 토크쇼로, 현지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버락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도널드 트럼프 등 정치인과 레이디 가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아리아나 그란데 등 슈퍼스타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높은 화제성을 자랑한다.

이날 블랙핑크는 한복에서 모티브를 얻어 동양미가 가미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이어 최초 공개된 'How You Like That' 무대에서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매혹적인 보컬로 단숨에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블랙핑크의 첫 컴백 무대는 약 21만 명의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무려 20만이 넘는 글로벌 팬들이 이들의  무대를 보기 위해 스트리밍을 기다린 것. 이에 블랙핑크의 글로벌 행보와 '월드클래스' 걸그룹다운 성과가 기대된다.

이어 블랙핑크는 '지미 팰런쇼'의 'Try Not to Laugh Challenge'에 참여했다. 챌린지에 앞서 지미 팰런은 블랙핑크가 세계 최대 음원 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 1200만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것과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걸그룹' 1위에 등극한 사실, 'Sour Candy'로 이뤄진 레이디 가가와의 협업 등을 언급했다. 이에 제니는 팬들의 사랑에 또 한 번 감사를 전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26일 오후 6시 9월께 발매 예정인 첫 정규 앨범의 선공개 타이틀곡 'How You Like That'을 발표했다. 이는 'Kill This Love'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의 신곡이다. 

'How You Like That'은 블랙핑크의 개성과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사운드로 구성된 힙합 장르의 곡으로, 감정 변화에 따른 보컬과 드롭 파트의 반전이 인상적인 노래다. 가사에는 '어떤 어두운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전진해 높이 비상하자'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How You Like That'은 발매 직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차트에 1위로 진입했고, 27일 오전 7시 기준 60개국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지미 팰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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