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이슈] 선미·화사, '솔로퀸' 동시 출격..'힙'하게 채워질 플레이 리스트

우빈 2020. 6. 2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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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성과 화제성을 모두 갖춘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한날 한시에 컴백한다.

그 주인공은 누구보다 핫하고 독보적인 콘셉트를 가진 가수 선미와 그룹 마마무의 화사.

화사와 선미는 듣는 맛이 있고 보는 재미가 있는 아티스트.

선미는 '가시나 열풍'으로 2017년 하반기를 장악한 '가시나'를 시작으로 2018년 1월 '주인공' 9월 '사이렌'까지 '워닝(WARNING)' 3부작 프로젝트를 히트시키며 독보적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 자리를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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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팝 vs 퀸화사 동시 출격
선미, 오는 29일 신곡 '보랏빛 밤'으로 컴백
화사 역시 같은 날 첫 솔로 앨범 '마리아' 발표
가수 선미, 화사 / 사진제공=\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RBW



대중성과 화제성을 모두 갖춘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한날 한시에 컴백한다. 그 주인공은 누구보다 핫하고 독보적인 콘셉트를 가진 가수 선미와 그룹 마마무의 화사. 같은 날 신곡을 발매한다고 해서 꼭 경쟁은 아니다. 화사와 선미는 듣는 맛이 있고 보는 재미가 있는 아티스트. 솔로로서 확실한 색깔을 지닌 두 가수의 컴백으로 플레이 리스트는 더 '힙(HIP)'해졌다. 

선미 / 사진제공=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선미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신곡 '보라빛 밤(pporappippam)'을 발표한다. '보랏빛 밤'은 지난해 8월 발매한 '날라리 (LALALAY)' 이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작곡가 FRANTS와 공동작업했으며, 선미가 직접 가사를 써 특유의 감성을 풀어냈다. 

JYP 엔터테인먼트 시절부터 솔로 가수로서 두각을 나타낸 선미는 2017년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로 이적 후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음악을 하기 시작했다. 화려하고 드라마틱한 전개와 웅장한 비트, 중독적인 멜로디 여기에 파격적인 퍼포먼스는 대중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았고 '선미팝'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선미는 '가시나 열풍'으로 2017년 하반기를 장악한 '가시나'를 시작으로 2018년 1월 '주인공' 9월 '사이렌'까지 '워닝(WARNING)' 3부작 프로젝트를 히트시키며 독보적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 자리를 공고히 했다. 또 작사·작곡·편곡 작업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선미만의 음악을 만들어나갔고, 화려지만 담백하고 파격적이지만 과하지 않은 선미만의 색을 완성시켰다. 

듣는 음악만큼 보는 음악이 중요해진 현재, 선미는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노래를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여성 솔로 아이콘에서 뮤지션으로 성숙해진 선미가 '보랏빛 밤'을 통해 어떤 모습으로 빛날지 기대가 된다.

그룹 마마무의 화사 / 사진제공=RBW



화사 역시 이날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마리아(Maria)'를 발표한다. 지난해 2월 국내외 음원차트를 휩쓴 디지털 싱글 '멍청이' 이후 1년 개월 만의 신곡이자, 앨범으로는 마마무로 데뷔한 지 6년 만에 처음이다. 

'멍청이'는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멍청이'는 중독적인 멜로드와 파격적인 콘셉트, 강렬한 퍼포먼스로 음원차트는 물론 지상파 음악방송 1위, 전 세계 11개국 아이튠즈 K팝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아이튠즈 종합 송 차트에서도 총 19개국 톱 10에 진입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화사는 '멍청이'로 걸크러쉬 매력을 앞세워 여성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유니크한 콘셉트와 독특한 패션, 주위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당당함으로 '퀸 화사'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첫 미니앨범인 만큼 화사는 앨범 전반에 걸쳐 주도적으로 참여해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독보적인 음악 색과 감성을 담아내려 노력했다. 앨범에는 아티스트 화사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6곡이 수록됐으며 가수 지코, 작사가 김이나, 래퍼 DPR LIVE 등 가요계 실력파들이 힘을 보탰다. 

특히 타이틀곡 '마리아'는 화사의 자작곡. 화사의 또 다른 자아를 '마리아'로 표현해 진심을 담았다. 마마무 앨범의 수록곡 '내맘이야' 'Freakin Shoes' '덤덤해지네'를 비롯해 솔로 데뷔곡 '멍청이 (twit)' 등 다수의 곡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키워온 화사는 '마리아'를 통해 '퀸 화사'의 음악을 제대로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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