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남승민 "5개월 만에 작곡과? 불가능"..윤일상X주영훈 현실 조언[어저께TV]

김예솔 2020. 6. 2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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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민이 작곡과 입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들었다.

26일에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남승민이 고3 입시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고 현실적인 조언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승민은 세제를 두 스푼 넣으라는 어머니의 말에 진짜 밥 숟가락을 이용해 세제를 두 스푼 넣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남승민은 작곡과를 꿈꾸고 있긴 하지만 작곡에 대한 공부를 시작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아 기초적으로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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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남승민이 작곡과 입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들었다. 

26일에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남승민이 고3 입시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고 현실적인 조언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승민의 어머니는 저녁으로 삼겹살을 준비했다. 남승민의 어머니는 "다른 젊은 엄마들은 정보력이 있는데 엄마는 그런게 없어서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승민은 "내가 더 열심히 하면 된다"라며 "엄마는 예전부터 고생을 많이했다. 내가 아역배우하느라 서울에 올라갈 때도 KTX도 없없는데 같이 갔다"라고 회상했다.

식사 후 남승민은 서울로 떠날 채비를 했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어린 아들이 안타까워서 이것 저것 챙기기 시작했다. 남승민이 차를 타고 서울로 향하는 모습을 본 아버지는 "보낼 땐 너무 안쓰럽다"라고 말했다. 주영훈은 "떠나는 뒷모습을 볼 때 마음이 너무 짠하다"라고 말했다. 

남승민은 서울로 가면서 어머니, 아버지에게 편지를 남겼다. 어머니는 아들의 편지를 보자 마음이 짠해 눈물을 보였다. 남승민은 "여기까지 온 건 부모님의 도움 때문이다. 나 하나만 보고 고생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아버지는 "내색은 안하지만 가슴 속으로 항상 고맙다. 착하게 잘 커가는 게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날 남승민의 서울 옥탑방 자취생활 일상이 공개됐다. 남승민은 "처음에 자취를 한다고 했을 때 친구들도 부러워하고 너무 좋았다. 하지만 일이 너무 많고 힘들더라. 전부 내 손이 닿지 않았던 부분이었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내가 해야하더라"라고 말했다.

남승민은 세제를 두 스푼 넣으라는 어머니의 말에 진짜 밥 숟가락을 이용해 세제를 두 스푼 넣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남승민은 라면을 먹으면서 모의고사 시험지를 냄비 받침으로 이용해 폭소케 했다. 

남승민은 빨래를 널어둔 후 인터넷 강의를 준비했다. 하지만 강의 플레이를 해둔 후 책을 꺼내며 준비하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승민은 열심히 집중하는 듯 했으나 하품을 하며 졸기 시작했다. 급기야 남승민은 이불을 끌어당겨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남승민은 "스무 살이라면 자취가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 고3이라 공부도 있어서 멘붕이 온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문가들은 남승민에게 맞는 수능 영역별 맞춤형 학습 전략 팁을 전수했다. 

한편, 이날 남승민은 작곡과를 꿈꾸고 있긴 하지만 작곡에 대한 공부를 시작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아 기초적으로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윤일상은 "입시가 5개월 밖에 안 남았는데 기본적인 코드도 모르면 사실 입시는 굉장히 어렵다"라며 "남승민 군의 특기는 보컬이다. 보컬을 강점으로 그 전공으로 나아가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조언했다. 

주영훈 역시 "작곡을 대학에 가서 전문적으로 할 필요는 없다. 작곡을 하고 싶으면 그냥 하면 된다"라고 조언했다. 윤일상은 "장르를 편식하지 말고 동영상으로 공연도 많이 보고 나라면 어떤 퍼포먼스를 할 지 생각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 그게 쌓여서 더 좋은 가수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MBC '공부가 머니'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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