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특급 게스트" 황정민X이정재 '전참시' 동반 출격

조연경 입력 2020. 6. 25. 18:01 수정 2020. 6. 2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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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과 이정재가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그야말로 '특급 게스트'의 출격이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황정민과 이정재는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출연을 확정짓고, 오는 29일 녹화를 진행한다.

이는 여름 개봉을 준비 중인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홍원찬 감독)' 홍보 일환으로, 황정민과 이정재는 많은 예능 프로그램 중 '전참시'에 대한 관심을 가장 먼저 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정재의 절친이자 한 소속사 식구인 정우성이 앞서 '전참시'에 출연해 이영자와 환상 호흡을 보였던 바, 당시 최고 시청률까지 찍었던 만큼 황정민과 이정재 특집에도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정재는 '사바하(장재현 감독)' 개봉 인터뷰에서 정우성의 '전참시' 출연을 언급하며 "나도 '전참시' 애청자다. 첫 회부터 흠뻑 빠져서 봤다. 섭외가 온다면 출연할 것이다. 최애 예능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정재의 바람이 이뤄진 셈이다.

황정민과 이정재가 동반 출연하는 만큼 각 매니저와의 일상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전참시' 고정 출연자와의 콜라보레이션 형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살아있다' 유아인이 JTBC '방구석 1열', MBC '나혼자 산다'를 비롯해 '자이언트 펭TV' 펭수와 만나는가 하면, '반도' 강동원이 유명 유튜브를 순회하는 등 코로나19 시국 속 스타들의 전천후 홍보 활동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며 에너지를 풀 충전시킨 황정민과 함께 이정재 역시 영화 개봉을 앞두고 홍보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고. 이들은 '전참시' 외에도 다양한 창구를 통해 예비 관객들과 인사할 계획이다.

'무한도전' 등 예능에 출연했다 하면 명장면을 제조하는 황정민과, 예능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이정재가 '전참시'를 통해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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