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미스트롯2' 내년 1월 편성.. 9월 예심 스타트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2020. 6. 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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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미스트롯’ 시즌2가 내년 1월 돌아온다.

22일 복수의 연예·방송 관계자는 ‘스포츠경향’과의 통화에서 “TV조선 ‘미스트롯2’가 내년 1월 편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심은 올 9월 시작할 예정이고, 각 기획사나 참가를 기다리던 경연자들도 그에 맞춰서 오디션 출전을 준비 중”이라고 뀌띔했다.

현재 ‘미스트롯2’는 TV조선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앞서 방송된 ‘미스트롯’ 첫 시즌과 ‘미스터트롯’이 다수의 트로트 스타를 배출하며 ‘트로트 열풍’을 몰고 온 만큼, 이번에도 뛰어난 끼와 재능을 지닌 다수의 참가자가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방송된 ‘미스트롯’은 첫회 전국 시청률 5.9%로 시작해 방송 2회에서 시청률 7.3%로 치솟았고, 브레이크 없는 상승세로 최고 시청률 18.1%를 달성하며 당시 TV조선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높은 시청률과 뜨거운 화제성으로 신드롬급 인기의 트로트 스타 송가인을 배출해낸 만큼, 새로운 시즌을 통해 탄생할 ‘제2의 송가인’에 기대가 크다.

한 가요 기획사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물론 알만한 대형 트로트 및 가요 기획사에서는 모두 ‘미스트롯2’를 기다리고 있다. ‘미스트롯’의 위력이 이미 잘 알려진 만큼 현역 가수부터 연습생까지 총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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