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같이 드실래요' 산다라박, 거식증 환자로 등장..송승헌 진료받았다

원민순 2020. 6. 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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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이 거식증 환자로 등장했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11회에서는 산다라박이 거식증 환자로 등장, 김해경(송승헌 분)의 진료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료실로 들어온 환자는 아이돌 출신 배우 산다라박이었다.

김해경은 "어떤 마음으로 먹느냐가 중요하다. 그동안 잘해오셨지 않으냐"라고 산다라박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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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산다라박이 거식증 환자로 등장했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11회에서는 산다라박이 거식증 환자로 등장, 김해경(송승헌 분)의 진료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해경은 환자가 오기 전 진료차트를 보고 준비를 했다. 진료실로 들어온 환자는 아이돌 출신 배우 산다라박이었다.

산다라박은 선글라스를 끼고 들어와 "누가 알아보면 곤란해서"라고 전하며 "먹고 싶다. 그런데 먹을 수가 없다. 먹고 싶어서 시켰는데 먹으려고 하면 악플이 떠올라서"라고 털어놨다.

산다라박은 복귀 후 뚱뚱해졌다는 악플로 인해 섭식장애인 거식증을 앓고 있는 상황이었다.

김해경은 "수술이 필요할 것 같다"고 하더니 이병진(김서경)과 함께 요리를 해서 죽을 들고 나왔다. 산다라박은 음식을 보고 불안해 하며 "또 못 먹으면 어쩌죠?"라고 물었다.

김해경은 "어떤 마음으로 먹느냐가 중요하다. 그동안 잘해오셨지 않으냐"라고 산다라박을 격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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