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강다니엘, 매니저 공개.."형 같은 사람 알게 된 건 행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다니엘을 사로잡은 마성의 매니저가 시청자들도 사로잡았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강다니엘 매니저의 정체가 공개됐다.
강다니엘의 매니저는 "강다니엘이 나만 보면 웃는다"고 제보하며 "나는 재미있는 사람이 아닌데, 늘 재밌다고 하니 살짝 부담되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다니엘 "매니저, 옛날부터 아는 형이었으면 좋겠다"
[더팩트|문수연 기자] 강다니엘을 사로잡은 마성의 매니저가 시청자들도 사로잡았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강다니엘 매니저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1부 5.6%, 2부 6.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강다니엘의 매니저는 "강다니엘이 나만 보면 웃는다"고 제보하며 "나는 재미있는 사람이 아닌데, 늘 재밌다고 하니 살짝 부담되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매니저의 제보처럼 강다니엘은 매니저와 만난 순간부터 웃음을 터뜨렸다. 화보 촬영장에서도 캠핑장에서도 강다니엘은 매니저의 얼굴만 보면 웃었다. 현장에 있던 다른 스태프들이 도대체 왜 웃는지 의아해할 정도였다. 강다니엘의 웃음 포인트를 찾으려던 참견인들은 "이 정도면 그냥 간지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매니저의 매력은 점점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염됐다. 바퀴벌레가 사람을 만진 뒤 스스로 씻는다는 정보부터 사람들의 손바닥이 타지 않는 이유, 다리 건설법 등 강다니엘에 궁금해하는 모든 것을 꿰고 있는 그의 잡지식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게임을 할 때도 교통 법규를 지켰다는 일화나 강다니엘을 위해 차 없이 드라이브스루 줄을 기다려 음식을 사준 에피소드도 웃음을 자아냈다.
강다니엘이 매니저를 특별하게 여기는 이유는 또 있었다. 강다니엘이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매니저가 매일같이 찾아와 그의 곁을 지켜줬다. 강다니엘은 매니저와 함께한 캠핑에서 "형 같은 사람을 알게 된 건 행운"이라며 "옛날부터 아는 형이었으면 좋겠다. 그럼 형 따라 어디든 갈 텐데"라고 매니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된다.
munsuyeon@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TF비즈토크] '이재용 구속영장 청구'에 재계 '화들짝'.."해도 해도 너무해"
- [TF기획-21대 소수당은 뭐하니②] '시대전환' 조정훈 "3040세대 플랫폼으로 수권정당 노린다"
- [부캐의 세계①] 방송가 장악한 제2의 자아 '부캐릭터'
- [TF프리즘] 여야, 임기 시작부터 '으르렁'..꼬이는 文 '협치' 구상
- [TF초점] '나눔의 집' 후원금 반환될까..사기·착오 입증 관건
- 서울 신축아파트 매매가격 '14억 원'은 기본?
- [TF움짤뉴스] 함은정·이유리·전여빈, '대종상' 빛낸 3色 여신
- 로또 914회 당첨번호 1·2등 없는 경남..'또 아무도 없다니'
- '과장·부장님 대신 영어 닉네임 부르고, 재택근무' 롯데쇼핑, 체질 개선 '속도'
- [TF사진관] 한국도 조지 플로이드 추모..'인종차별을 멈추어야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