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강다니엘X매니저, 훈내나는 브로케미..동시간대 시청률 1위 [간밤TV]

민경아 기자 kyu@kyunghyang.com 2020. 6. 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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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강다니엘과 마성의 매니저의 브로케미가 폭발했다.

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07회에서는 강다니엘과 그의 매니저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된 ‘전참시’는 전국 기준 5.6%(1부), 6.6%(2부)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최고 시청률은 7.2%까지 치솟았으며,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도 1위를 차지했다.(닐슨코리아 기준)

강다니엘의 매니저는 “강다니엘이 나만 보면 웃는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이 평소 잘 웃는 스타일이지만, 매니저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에도 웃음을 터트린다는 것. 매니저는 “나는 재미있는 사람이 아닌데, 늘 재밌다고 하니 살짝 부담이 되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그의 말은 사실이었다. 강다니엘은 매니저와 만난 순간부터 웃기 시작해, 화보 촬영장과 캠핑장에서도 계속 웃음이 터졌다. 현장에 있던 다른 스태프들이 도대체 왜 웃는지 의아해할 정도였다. 그의 웃음 포인트를 찾던 참견인들 역시 “이 정도면 그냥 간지러운 것”이라고 정의 내렸다.

매니저의 마성의 매력은 점점 참견인들마저 사로잡았다. 그는 먼저 바퀴벌레가 사람을 만진 뒤 스스로 씻는다는 TMI부터 사람들의 손바닥이 타지 않는 이유, 다리 건설법 등 잡지식을 꿰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게임을 할 때도 교통 법규를 지켰다는 일화나 강다니엘을 위해 차 없이 드라이브스루 줄을 기다려 음식을 사준 에피소드 등을 털어놓기도.

강다니엘은 매니저에 대해 특별한 애정을 느끼는 이유를 털어놨다. 과거 힘들었던 시기, 매일같이 찾아와 자신의 곁을 지켜줬다는 것.

강다니엘은 매니저와 캠핑 중 “형 같은 사람을 알게 된 건 행운”이라며 “옛날부터 아는 형이었으면 좋겠다. 그럼 형 따라 어디든 갈 텐데”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55분 방송된다.

민경아 기자 ky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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