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강다니엘, 힘든 시기 지켜준 매니저에 진심 고백 '훈훈'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그의 매니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강다니엘이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린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다니엘은 강다니엘 매니저에게 "형이 제일 정신없을 때 (우리 회사에) 왔다. 안정되기 전에. 내가 제일 힘들었을 때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강다니엘은 "내가 힘들었을 시기에 형이 우리 집 하루도 안 빠지고 오지 않았냐. 사람이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강다니엘 매니저는 "다니엘이 힘겨운 시기가 있었는데 집에 가서 같이 있어줬다. 다니엘 집은 소파가 좋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더 나아가 강다니엘 매니저는 "'형이랑 같이 하면 즐겁다. 팀장 할 때까지 어디 가지 말고 같이 하자'라고 한다. 사랑한다고도 자주 한다. 매니저로서 엄청 뿌듯하더라"라며 밝혔다.

특히 강다니엘은 "두 달 동안 매일매일 집에 왔다. 매니저로 들어오신 다음에 4개월 밖에 안 됐을 때다. 처음에는 저도 궁금했다. '왜 와요'라고 했다. 그 시간들이 소중한 시간이었다. 제 내면적으로 한 발짝 더 올라가는 시간이 됐다"라며 덧붙였다.

또 강다니엘은 강다니엘 매니저에게 영상 편지를 띄웠고, "정말 정말 지금까지 같이 걸어와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고 지금 하고 싶은 얘기가 많지만 회식에서 하겠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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