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켠 베트남 거주 중.."방송복귀 계획無, 감히 평범해지고파"→응원물결[종합]

최이정 2020. 6. 6. 0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제 이켠 뿐 아니라 양상모(이켠의 본명)의 삶에도 네티즌의 응원이 쇄도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 다낭에 거주 중인 가수 겸 배우 이켠이 현재 방송복귀를 전혀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최나영 기자] 이제 이켠 뿐 아니라 양상모(이켠의 본명)의 삶에도 네티즌의 응원이 쇄도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 다낭에 거주 중인 가수 겸 배우 이켠이 현재 방송복귀를 전혀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예인으로서 잠정적 은퇴다.

이켠은 5일 자신의 SNS에 "내 삶의 넋두리...... 3pages"란 글을 게재하며 본인의 글을 담은 사진을 함께 올렦다.

글에서 이켠은 "감히 아뢰옵지만 감사하게도.."라고 말문을 연 후 "수년째 사무실도 없는 제게 섭외연락이 종종 들어오네요~진심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먼저 전했다.

이어 "보시다시피 현재 약 4년째 한국을 떠나 해외 생활 중..지금의 30대를 보내며 곧 다가올 40대까지 멀리 보았을 때 저는..방송복귀에 맘이 전혀 없습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감히 제 인생의 50대쯤이라면..꼭 다시금 분명 도전해보고는 싶네요"라고털어놨다.

더불어 "제 소식이 궁금하다는 섭외 연락들 진심으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재차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평범하지 않으려고 했던 제 꿈이 이제 감히 평범해지고 싶어지네요.가끔이었지만..어리석게 매번 거절해서 죄송했습니다. 더 착실하게 성실하게 곧 바르게 잘 살아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켠이라는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행복했구요~더 행복할게요^^"라고 인사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방송에서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넘 아쉽고 슬프지만 SNS를 보면 행복해보여서 저도 기뻐요 항상 행복하세요", "양상모의 삶을 응원합니다", "솔직한 넋두리에 또 한번 반가웠고 늘 응원하겠습니다",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이 아름답다" 등 이켠의 솔직 고백과 그가 꿈꾸는 삶의 모습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켠은 지난 1997년 혼성그룹 유피로 데뷔했다. 유피는 곡 '1024', '뿌요뿌요' 등으로 데뷔 후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15년 MBC ‘무한도전’의 '토토가' 특집에 섭외 요청을 받기도. 그러다가 이켠은 2000년 초 배우로 활동을 전향, 드라마 '안녕, 프란체스카', '연개소문', '스파이 명월', '환상거탑' 영화 '다세포소녀', '꼭 껴안고 눈물 핑' 등에 출연했다. 

- 다음은 이켠 SNS 글 전문

감히 아뢰옵지만 감사하게도..

수년째 사무실도 없는 제게 섭외연락이 종종 들어오네요~진심 감사합니다^^

보시다시피 현재 약 4년째 한국을 떠나 해외 생활 중..지금의 30대를 보내며 곧 다가올 40대까지 멀리 보았을 때 저는..방송복귀에 맘이 전혀 없습니다.

감히 제 인생의 50대쯤이라면..꼭 다시금 분명 도전해보고는 싶네요.

제 소식이 궁금하다는 섭외 연락들 진심으로 너무 감사합니다^^

평범하지 않으려고 했던 제 꿈이 이제 감히 평범해지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저를 잊지 않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가끔이었지만..어리석게 매번 거절해서 죄송했습니다.

더 착실하게 성실하게 곧 바르게 잘 살아가겠습니다..잊지 못하겠죠^^

이켠이라는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행복했구요~더 행복할게요^^

/nyc@osen.co.kr

[사진] OSEN DB, 이켠 SNS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