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백상예술대상 역대급 수상 소감 "뽀로로 선배도 못 받은 상, 다 내 덕이라 생각"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0. 6. 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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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JTBC 방송화면 캡처.

EBS ‘자이언트 펭TV’가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교양 작품상을 수상했다.

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교양 작품상은 ‘자이언트 펭TV’가 수상했다.

제작진과 함께 무대에 오른 펭수는 “뽀로로 선배도 못 받은 상 제가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 다 제 덕, 펭클럽 덕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교양있는 펭귄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펭수는 “남극에 있는 제 가족과 펭귄 친구들에게 한 마디 남기겠다”며 펭귄 울음소리를 내 웃음을 만들었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종합예술시상식 제56회 백상예술대상은 JTBC·JTBC2·JTBC4에서 방송됐다.

이날 시상식은 신동엽, 배수지, 박보검이 3년 연속으로 사회를 맡았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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