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 조모상·반려견 사망 알려..설현 '위로'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조모상을 알렸다. 또한 반려견의 사망 소식까지 전했다.

권민아는 4일 오후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할머니의 영정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과 관련한 자세한 상황이나 시간 등은 적지 않았다.

그는 "저 정말 예뻐해 주시고 아껴주셨는데 감사합니다 할머니 품이 그립습니다.. 천사 같던 우리 할머니 진짜 사랑해요 편히 쉬세요"라며 고인을 기렸다.

또한 앞서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호동이의 사망 소식까지 알렸다.

권민아는 반려견 호동이의 사진을 게재하면서 "생긴 것만큼이나 너무 착하고 멋졌던 우리 막둥이 호동아 해준 게 없어서 너무 너무 미안해.. 사랑해 천국에서 맘껏 뛰어놀고 행복했음 좋겠다 제발.."라고 적었다.

AOA 멤버 설현이 권민아의 조모상을 알리는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위로의 뜻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2일 권민아는 일기장 위에 멍든 왼손을 올려놓은 사진을 게재했다가, 삭제해 팬들의 걱정 어린 댓글이 다수 달린 상태다.

또한 지난 달 31일에는 "왼팔이 너무 저리다"는 글과 함께, 바디 워시를 부은 거울에 자신의 모습이 비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2019년 5월 AOA를 탈퇴했으며, 이후 배우로 활동 중이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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