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소녀시대 윤아 전격출연, 반전이 가득한 일상생활
[스포츠경향]
오는 6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이 될 tvN ‘온앤오프’에는 작년 영화 ‘엑시트’로 바쁜 한해를 보내고 데뷔 이후 가장 긴 OFF 생활을 보내고 있는 소녀시대 윤아의 모습이 공개된다.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의 본업(ON) 속에서도 ‘사회적 나’와 거리두기 시간(OFF)을 갖는 스타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담는 ‘사적 다큐’ 예능이다.
17년 지기 절친의 공방을 방문한 윤아는 친구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리얼 우정을 여실히 드러낸다. 절친과의 OFF를 통해 평소 보여주지 못했던 친숙하고 편안한 매력을 아낌없이 공개한다.
오랜만에 공방을 방문한 윤아는 한동안 바빴던 친구를 돕기 위해 앞치마와 머리를 질끈 묶고 나선다. 잔뜩 쌓인 설거지거리에 윤아는 잠시 당황하는 모습이었으나 금세 친구와 힘을 합쳐 설거지를 끝마쳐 웃음과 훈훈함을 함께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최근 OFF 동안 셀프 인테리어에 빠져 방 페인트칠도 손수 했다던 윤아는 공방을 둘러보다 색이 바랜 문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결국 두 팔을 걷고 나선다. 윤아는 막힘없는 드릴질로 문짝을 떼어내는 모습부터 인터넷으로 갈고 닦은 셀프 페인팅 기술을 선보여 인테리어 전문가를 방불케 한다.
윤아는 자신의 중국활동을 뒤에서 든든하게 지켜주던 중국어 통역사 언니와 만남을 가진다. 일로 만난 사이에서 절친한 사이가 된 윤아는 통역사를 ‘언니’ 라고 부르며 친근함을 드러낸다.
중국어 통역사 언니는 중국 활동 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자신을 챙겨주는 윤아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하고, 윤아 역시 언니 말고는 자신의 말을 중국어로 정확하게 전달해주는 사람이 없다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중국어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OFF 시간 동안 중국어 시험까지 쳤다는 윤아는 첫 중국어 중급 시험에서 아깝게 1점 차이로 불합격 후 두 번째 도전 만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이날 윤아는 유창한 중국어 실력으로 녹화 현장에서 ‘온앤오프’를 홍보하며 현장에 있는 사람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는 특별한 섬 생활을 보여줄 충무로의 씬스틸러 배우 최귀화가 게스트로 동반 출연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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