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엘♥" '쇼챔' 백현, 'Candy'로 출연無X첫 1위..박지훈·몬스타엑스·원위 '컴백' [종합]

김수형 2020. 6. 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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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백현이 'CANDY'로 아이유와 NCT127을 제치고 출연없이 첫 1위를 차지했다. 

3일인 오늘 방송된 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에서 백현이 1위를 차지했다. 

먼저 시크릿넘버가 'Who Dis?' 무대를 꾸몄다. 시크릿넘버는 레아, 수담, 진희, 디타, 데니스로 구성된 글로벌 5인조 걸그룹으로 
사람들이 의미 있는 숫자로 구성하는 비밀번호처럼, 대중들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다는 의미를 팀명에 담았다.
시크릿넘버의 데뷔 싱글 'Who Dis?'는 '본인 스타일대로 개성 있게 살자'라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 곡 'Who Dis?'는 방탄소년단(BTS)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작곡한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와 Michel 'Lindgren' Schulz, 국내 작곡가 샤크(Shark)가 협업한 곡으로 알려져 높은 완성도를 기대케 했다.
woo!ah!의 ‘우아! (woo!ah!)’ 데뷔 스테이지가 펼쳐졌다. 상큼 발랄함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강렬하게 눈 도장을 찍었다. 

그룹 다크비(DKB, 이찬 D1 테오 GK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가 타이틀 곡 '오늘도 여전히' 무대를 꾸몄다.
이 곡은 헤어진 상대방을 오늘도 여전히 그리워하면서 후회하고 자책하는 내용으로, 세련된 기타 루프가 가미된 힙합 댄스곡으로, 강렬한 훅이 인상적인 곡이다. '오늘도 여전히'의 가사에 참여한 GK는 헤어진 상대방을 만났을 때 '난 네가 너무 좋았고 지금 난 너무 괴롭다. 그래서 너에게 다시 다가가고 싶다, 다시 만나고 싶다'라는 내용을 담은 바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두 번째 미니앨범 '꿈의 장: ETERNITY' 타이틀곡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Can't You See Me?)'으로 독보적인 콘셉트를 뽐냈다. 
현실과 충돌하고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첫 번째 균열을 경험한 소년들이 겪게 되는 혼란과 외로움을 노래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친구들을 원망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자신을 구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함께 전하면서 유니크한 매력을 과시했다. 

솔로로 출격한 러블리즈 멤버 류수정은 타이틀 곡 '타이거 아이즈’로 연달아 무대를 꾸몄다. 러블리즈 특유의 청순함과 발랄함 대신 강렬한 매력으로 반전을 선보였다. 강렬한 이상의 눈빛을 '타이거 아이즈’에 빗댄 관능적인 분위기의 노래가 무대를 가득 채웠다. 

역시 솔로로 출격한 유빈은 힐링 퇴근송은 타이틀 곡 '넵넵'에 대해서 "자유로움을 막 느낄 수 있는 해방 포인트, 해방감을 느낄 수 있는 신나는 가사와 어디에서든 눈치보지 않고 출 수 있는 내적댄스가 있다"면서 무대를 꾸몄다.  

넵넵’은 '네’라고 하기엔 왠지 눈치가 보이는 '넵' 병에 걸린 사람들을 위한 일종의 위로 송. 이에 유빈 특유의 쾌활한 분위기와 발랄한 매력, 퍼포먼스가 신곡의 분위기를 살렸다. 

다음은 컴백 무대가 이어졌다. 원위(ONEWE)이 '나의 계절 봄은 끝났다'란 곡으로 무대를 열었다.  
꽃미남 밴드로 알려진 원위(용훈, 강현, 하린, 동명, 키아)는 지난달 26일 첫 번째 정규앨범 '원(One)'을 발매했다. 새 앨범은 지난 1년간 1/4, 2/4, 3/4의 분수 시리즈 완결작으로 원위의 음악적 성장을 집대성한 신보다. 

원위의 타이틀곡은 '나의 계절 봄은 끝났다(End of Spring)'다. 멤버 키아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뮤직비디오에는 '형제그룹' 원어스가 지원사격을 나서 축제 분위기를 더욱더 배가시킨 바. 
뿐만 아니라 원위는 훈훈해진 비주얼을 시작으로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무대를 화려하게 꾸몄다. 

박지훈의 컴백무대도 이어졌다. 귀여움을 완전히 벗고 섹시하게 돌아온 박지훈은 이른바 '수능금지곡'이라고 불릴 정도로 중독성 강한 신곡으로 팬들을 찾았다. 
박지훈은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날아오르자는 아티스트로서의 포부를 표현했다. 
수록곡 'Driving'과 '윙(Wing)'을 열창한 그는 'Driving'에서 청량미를 드러냈다면 '윙(Wing)'에서는 남성미를 강조했다. 
엔딩에서는 박지훈의 트레이드마크인 윙크로 전 세계 팬들의 심장을 뒤흔들었다. 

계속해서 몬스타엑스의 컴백무대도 이어졌다.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는 '퍼포먼스의 황제'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 만큼 타이틀곡 '판타지아(FANTASIA)'로 역대급 칼군무를 선보였다. 한국 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 등 수많은 국가에서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몬스타엑스의 신곡 '판타지아(FANTASIA)'는 몬스타엑스의 시그니처인 에너제틱함과 파워풀함이 돋보이는 곡. 앞을 가로막는 모든 것을 부수고 나아가겠다는 패기와 에너지가 그대로 담았다. 섹시미를 극대화시킨 멤버들의 강렬한 무대가 좌중을 압도했다. 

한편, 6월 첬재주 챔피언 송으로 백현이 아이유와 NCT127 그리고 몬스타엑스와 투마로우바이투마로우를 제치고 'CANDY'로 차지했다. 따로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한 백현은 "이 상이 '캔디'로 첫 1위라서 굉장히 기분이 좋다"면서 "이 상을 받게해준 엑소엘 여러분 감사, 좋은 음악 만들테니 많이 사랑해달라, 엑소엘 사랑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쇼챔'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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