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박선영 "'부세계' 대본만 봐도 화나..김영민 때리고 싶더라" [TV체크]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2020. 6. 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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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선영이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부부의 세계' 속 고예림 연기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단연, 화제가 된 것은 박선영이 출연했던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였다.

이후 MC들은 잉꼬부부로 소문난 박선영과 남편의 사이를 거론하며 "연기하기가 어렵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이에 박선영은 "배우는 원래 자신의 경험을 증폭시켜 연기를 하는 것이다. 그런데 대본을 보면 이 친구는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걸 알면서도 참는다. 대본만 읽어도 화가 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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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박선영이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부부의 세계’ 속 고예림 연기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미우새’에 스페셜 MC로 등장한 박선영은 어머니들과 만나 담소를 나눴다. 단연, 화제가 된 것은 박선영이 출연했던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였다.

이후 MC들은 잉꼬부부로 소문난 박선영과 남편의 사이를 거론하며 “연기하기가 어렵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이에 박선영은 “배우는 원래 자신의 경험을 증폭시켜 연기를 하는 것이다. 그런데 대본을 보면 이 친구는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걸 알면서도 참는다. 대본만 읽어도 화가 났다”고 말했다.
또한, 박선영은 극 후반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까지 왔었다며 “상대역인 김영민을 보면 정말 때리고 싶기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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