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블랙핑크·아이즈원, 걸그룹 대거 출격 '6월 컴백 축제' [ST이슈]

김샛별 기자 2020. 5. 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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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팬들과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많은 가수들이 연거푸 컴백하며 활발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요계다.

6월 역시 인기 걸그룹들이 대거 컴백을 계획하며 또 다른 축제를 예고했다.

지난해 4월 '킬 디스 러브(KILL THES LOVE)'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의 국내 활동인 만큼, 블랙핑크의 컴백 소식은 이미 많은 팬들을 설레게 했다.

모모랜드 역시 6월 컴백설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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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우주소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비록 팬들과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많은 가수들이 연거푸 컴백하며 활발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요계다. 6월 역시 인기 걸그룹들이 대거 컴백을 계획하며 또 다른 축제를 예고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로 번지며 가요계 역시 시름에 빠졌다. 하지만 이도 잠시 지난 4월 (여자)아이들, 에이핑크, 갓세븐 등을 시작으로 매달 컴백 대전이 진행 중이다. 5월에는 뉴이스트, 몬스타엑스, 데이식스, 백현부터 아이유, 볼빨가사춘기까지 말 그대로 '빅팀'이 총출동했다.

컴백 대전은 6월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일찌감치 많은 팀이 컴백을 예고해 그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먼저 트와이스가 6월 시작과 함께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트와이스는 1일 아홉 번째 미니앨범 '모어 앤 모어(MORE & MORE)'를 발매한다. 사랑이 무르익을수록 서로를 더 원하게 되는 감정을 트와이스의 감성과 칼군무를 통해 이야기할 예정이라고. 특히 이번 타이틀곡에는 트와이스의 연속 히트를 도왔던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편곡과 작사를 맡았다. 트와이스가 박진영이 만들어 낼 시너지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우주소녀는 9일 새 미니앨범 '네버랜드(Neverland)'를 공개한다. 그간 다채로운 콘셉트와 세계관으로 자신들만의 음악을 구축시킨 우주소녀인 만큼 이번 신보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 역시 크다. 여기에 멤버 설아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자작곡 발표를 예고, 우주소녀의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전망이다.

블랙핑크, 아이즈원 / 사진=DB


반가운 얼굴 블랙핑크도 6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지난해 4월 '킬 디스 러브(KILL THES LOVE)'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의 국내 활동인 만큼, 블랙핑크의 컴백 소식은 이미 많은 팬들을 설레게 했다. 또한 9월 첫 정규앨범 발매를 앞둔 블랙핑크는 이번 선공개곡 발표를 시작으로 대형 프로젝트에 돌입할 계획이다.

아이즈원은 앞선 팀들에 비해 다소 빠르게 컴백하는 팀이다. 4개월 만에 가요계에 돌아오는 아이즈원은 15일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앞서 아이즈원은 지난 4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를 통해 '라비앙로즈' '비올레타' '피에스타'로 이어지는 '플라워 시리즈 (FLOWER series)'를 마친 바 있다. 이에 아이즈원이 새롭게 선보일 콘셉트와 이야기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레드벨벳 아이린 슬기 / 사진=DB


15일에 컴백하는 팀은 또 있다. 레드벨벳은 아이린과 슬기를 내세워 그룹 내 첫 유닛을 선보인다. 두 사람은 현재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위해 신곡 작업 일정을 조율 중이다. 레드벨벳이 6년 만에 시도하는 색다른 변주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계속해서 치솟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이아, 위키미키, 선미 등이 6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모모랜드 역시 6월 컴백설이 제기됐다.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여성 아티스트들이 만들어갈 '6월 가요계 썸머 축제'에 여름이 기다려진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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