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풍은 계속"..'사랑의 불시착', 아시아 넘어 미국까지 돌풍[SS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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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끝났지만, 인기는 끝나지 않았다.
'사랑의 불시착'은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인기를 얻는다는 점에 있어서 다른 드라마와 차별점을 두고 있다.
그동안 일본에서 한국 드라마는 주로 중년 여성층이 열광하며 '한류=중년 인기'가 이어졌던 가운데 '사랑의 불시착'은 20대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여기에 '사랑의 불시착'의 인기 상승과 함께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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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사랑의 불시착’의 이야기다. 지난 2월 ‘사랑의 불시착’은 ‘도깨비’의 벽을 넘고,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에 등극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종영 3개월이 지났지만 현재까지도 그 인기는 이어지고 있다.
한국 드라마가 아시아에서 인기를 얻은 것은 이번 뿐만이 아니다. ‘사랑의 불시착’은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인기를 얻는다는 점에 있어서 다른 드라마와 차별점을 두고 있다. 미국 PC매거진 집계 기준 전세계 OTT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 순위 4위에 오르며 ‘종이의 집’, ‘기묘한 이야기’, ‘워킹데드’ 등 세계적인 시리즈와 어깨를 나란히 했으며, 미국 주간지 옵저버가 발표한 코로나19 사회적 격리 기간(3월 21일~27일) 동안 많이 시청된 넷플릭스 TV쇼, 영화 순위에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연 배우 현빈, 손예진에 대한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현빈과 손예진은 전작 SBS ‘시크릿 가든’,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등을 통해 이미 일본에서 대표 한류스타로 자리잡은 이들이다. 여기에 ‘사랑의 불시착’의 인기 상승과 함께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아시아 국가에서 꾸준히 팬미팅 투어를 진행한 현빈은 여러 국가의 러브콜이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일본에서도 매거진 엘르 재팬, 보그 재팬 등 유력 매거진에서도 현빈과 그가 연기한 리정혁 캐릭터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며 집중 조명했다.
손예진 역시 연기에 대한 호평은 물론 극중 윤세리 스타일과 뷰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손예진 측에 따르면 ‘사랑의 불시착’의 인기와 함께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프로젝트 제안까지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에 대해 유튜브, SNS 상에서도 주목하며 더욱 견고한 팬덤을 이루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의 열풍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인기에 대해 “해외에서 관심이 많은 ‘북한’ 소재를 로맨스로 다뤘다는 점에서 흥미를 이끄는 작품이다. 여기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는 점도 접근성을 높였다. 작품 종영 후 시간이 지났지만 꾸준히 회자되며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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