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x슈가 通했다 '인기가요' 1위..뉴이스트x에이프릴x볼빨간 컴백 [종합]

박소영 2020. 5. 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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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태연과 오마이걸을 꺾고 '인기가요' 1위를 따냈다.

1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아이유가 신곡 '에잇'으로 5월 셋째 주 1위를 차지했다.

우지윤의 탈퇴로 1인 체제가 된 볼빨간 사춘기 안지영도 신곡을 들고 돌아왔다.

엔딩 비주얼은 역대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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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아이유가 태연과 오마이걸을 꺾고 ‘인기가요’ 1위를 따냈다. 

1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아이유가 신곡 '에잇'으로 5월 셋째 주 1위를 차지했다. ‘해피’의 태연, ‘살짝 설렜어’의 오마이걸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에잇'은 아이유가 방탄소년단 슈가와 음악적 공감대를 나누며 공동 프로듀싱은 물론, 피처링 협업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음악 방송 1위에까지 오르며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는 다채로운 매력을 품고 컴백했다. 강렬한 이끌림으로 서로에게 빠지는 순간을 표현한 타이틀곡 ‘I’m in Trouble’로 단박에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엇갈린 두 사람의 인연을 평행우주에 비유한 서브 곡 ‘Back To Me (평행우주)’ 역시 매력적이었다. 

우지윤의 탈퇴로 1인 체제가 된 볼빨간 사춘기 안지영도 신곡을 들고 돌아왔다. 제목은 ‘품’. 안지영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음색과 봄 감성이 느껴지는 무대로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최근 일곱 번째 미니앨범 'Da Capo'를 발매한 에이프릴의 컴백 무대도 인상적이었다.  타이틀곡 'LALALILALA’를 들고 무대에 오른 에이프릴은 물오른 미모와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엔딩 비주얼은 역대급이었다. 

밴디트는 ‘칠드런’으로 컴백 스페셜 무대 포문을 열었다. 이어 타이틀곡 ‘정글’을 공개했는데 이는 '다름'과 '틀림'의 의미가 교차되는 혼돈 속에서 나의 색을 담은 목소리와 새로운 움직임을 보여주고 싶다는 밴디트의 목표와 용기를 담은 곡이다. 

NCT DREAM의 글로벌 파워는 업그레이드됐다. 신곡 'Ridin''은 어반 트랩 장르의 묵직한 베이스 라인과 강렬한 비트가 질주 본능을 일깨우는 곡으로, 새로운 길을 향해 재장전하는 열정과 포부를 가사로 담았다.

아스트로의 청량미는 섹시미로 진화했다. 신곡 ‘Knock(널 찾아가)’은 청량한 느낌의 피아노와 기타 리프로 시작해 리듬감 넘치는 드럼이 함께 어우러진 곡. 방황하는 청춘들의 길잡이가 되어 또 다른 세상을 보여주고 싶다는 아스트로의 의지가 담겨 있다. 

데뷔한 지 한 달이 지난 크래비티는 신인답지 않은 무대 장악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반항적이지만 동시에 달콤한 데뷔곡 ‘Break all the Rules(브레이크 올 더 룰즈)’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홀렸다. 

2012년 비에이피(B.A.P) 멤버로 데뷔한 문종업은 솔로 가수로 돌아와 솔로 데뷔 신곡 'HEADACHE’를 발표했다. 공원소녀는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훔쳤다. 

이들 외에 이날 ‘인기가요’에는 나띠, 두리, H&D, woo!ah!, 파나틱스가 나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인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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