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음중' 첫 1위, 아스트로 컴백·나띠 데뷔→양준일 스페셜 무대(종합)

[뉴스엔 이하나 기자]

오마이걸이 ‘살짝 설렜어’로 1위에 올랐다.

5월 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오마이걸이 에이핑크, NCT 드림과 1위 대결을 펼친 가운데, ‘살짝 설렜어’로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수상 직후 오마이걸은 “저희가 ‘쇼! 음악중심’에서 처음으로 상을 받는다. 너무 놀랐다. WM엔터테인먼트 회사 식구들, 스태프들 감사하다”며 “그리고 우리 미라클(팬덤명) 감사하다. 항상 믿어주시는 분들 감사하다. 천천히 온 만큼 늘 감사한 마음 가지고 오래오래 가는 오마이걸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방송 기준 동영상 조회 수 TOP 3에는 김호중이 ‘나보다 더 사랑해요’로 116만 1734 조회 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둘째이모 김다미 ‘주라주라’, 오마이걸 ‘살짝 설렜어’가 이었다.

아스트로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컴백을 알렸다. 파워 청량 콘셉트를 내세운 아스트로는 수록곡 ‘내 이름을 부를 때’와 중독성 넘치는 세련된 멜로디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Knock(널 찾아가)’로 ‘파워 청량’한 매력을 뽐냈다.

2015년 Mnet ‘식스틴’을 통해 어린 나이에도 출중한 노래, 춤 실력을 뽐냈던 나띠는 ‘NINETEEN(나인틴)’으로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나띠는 통통 튀는 매력과 함께 19살 신인답지 않은 퍼포먼스로 시선을 모았다.

양준일은 ‘Fantasy(판타지)’로 다시 한 번 ‘쇼! 음악중심’ 무대를 찾았다. 지난 1월 4일 ‘리베카’, 지난 3월 안무가 리아킴과 함께 한 ‘Dance With Me(댄스 위드 미) 아가씨’ 무대를 선보였던 양준일은 ‘판타지’로 시대를 뛰어 넘는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쳤다.

최근 첫 번째 정규 1집 ‘1719’를 발매한 핫펠트는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Satellite(새틀라이트)(feat.애쉬 아일랜드)’와 함께 수록곡 ‘Solitude(솔리튜드)’로 원더걸스 활동 이후 처음으로 솔로로 음악방송 무대에 올라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가창력을 뽐냈다.

또 박강성과 아들 루는 ‘아빠가 아들에게’로 부자간의 따뜻한 사랑을 노래하며 특별한 무대를 꾸몄고, 트바로티 김호중은 폭풍 성량을 자랑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호중, 양준일, 핫펠트, 오마이걸, 아스트로, NCT 드림, 에이프릴, 박강성X루, 칸토, 공원소녀, 크래비티, MCND, TOO, Surple, H&D(한결, 도현)이 출연했다. (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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