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간판 '개콘', 21년 만에 폐지 수순 '충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S 간판 공개 코미디 무대였던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폐지된다.
한 매체는 7일 '개콘'이 오는 5월 말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폐지된다고 보도했다.
1999년 첫 선을 보인 '개콘'은 기존의 스튜디오 콩트를 대체한 국내 최초 공개 스탠딩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MBC '개그야'(2009년 폐지), SBS '웃찾사'(2017년 폐지)가 떠난 뒤에도 KBS는 정통 코미디의 명맥을 이어왔으나 결국 손을 들고야 말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간판 공개 코미디 무대였던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폐지된다. 무려 21년 만이다.
한 매체는 7일 ‘개콘’이 오는 5월 말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폐지된다고 보도했다. KBS 관계자 역시 “오는 20일 마지막 녹화를 진행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된 상황”이라며 해당 보도를 사실화 했다.
1999년 첫 선을 보인 ‘개콘’은 기존의 스튜디오 콩트를 대체한 국내 최초 공개 스탠딩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개그 스타의 탄생지이기도 했다. 2003년 8월 방송된 200회 특집은 전국 시청률 35.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지만 2010년 전후로 열기가 서서히 식기 시작해 최근 몇 년 간 고전해왔다.
지난해 12월 토요일로 자리를 옮겼지만 지난달 금요일로 다시 편성이 바뀐 후에는 시청률이 2%대까지 하락했다. MBC ‘개그야’(2009년 폐지), SBS ‘웃찾사’(2017년 폐지)가 떠난 뒤에도 KBS는 정통 코미디의 명맥을 이어왔으나 결국 손을 들고야 말았다.
오랜 역사의 프로그램이었던 만큼 어떤 무대로 유종의 미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싱글벙글쇼' 후임 정영진, 과거 '여혐 논란' 우려
- 마닷 부모 피해자들 "하늘서 돈 떨어지면 주겠다고.."
- 이계인 "1년반 동안 수입 0원, 배우 은퇴 고민 중"
- 아이유+슈가, '에잇' 음원차트 싹쓸이+MV 1200만뷰
- 장미화 "아들 결혼하면, 손잡고 여행하고파"
- [종합] ‘같이 삽시다’ 안소영, 정준하와 인연 고백... “과거 썸씽 있었다” 웃음 - 스타투데이
- 한국 최초 女형사 박미옥 “고현정·김혜수, 나를 모티브로” (‘같이 삽시다’) - 스타투데이
- ‘같이 삽시다’ 박미옥 “韓 최초 여형사, 한때 꿈은 스님” - 스타투데이
- ‘같이 삽시다’ 안문숙, 혜은이 텐션에 깜짝... “딸 시집보내고 홀가분한 듯” - 스타투데이
- 김호중 컬래버 이어폰 나온다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