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신곡] "정해진 안녕 따윈 없어" 아이유x슈가, 스물여덟의 공감대 '에잇'

고승아 기자 2020. 5. 6. 18: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아이유와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의 컬래버레이션 곡이 드디어 공개됐다.

가요계 선후배이자 동갑내기 뮤지션으로 가요계에서 맹활약 중인 아이유와 슈가는 신곡 '에잇'에 스물여덟의 공감대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아이유는 6일 오후 6시 신곡 '에잇'(eight)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디지털 싱글로 선보인 이번 신곡 '에잇'은 앞서 아이유가 공개한 '스물셋' '팔레트'에 이은 또 하나의 나이 시리즈곡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잇' 뮤직비디오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아이유와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의 컬래버레이션 곡이 드디어 공개됐다. 가요계 선후배이자 동갑내기 뮤지션으로 가요계에서 맹활약 중인 아이유와 슈가는 신곡 '에잇'에 스물여덟의 공감대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아이유는 6일 오후 6시 신곡 '에잇'(eight)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디지털 싱글로 선보인 이번 신곡 '에잇'은 앞서 아이유가 공개한 '스물셋' '팔레트'에 이은 또 하나의 나이 시리즈곡이다. '너'라는 가상의 인물과 여러 비유를 사용해 나의 스물여덟을 고백한 짧은 소설과도 같은 곡이다. 아날로그 감성과 트렌디한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밴드 기반의 팝록 곡이며 아이유와 슈가가 작곡, 작사, 편곡에 모두 참여했다.

'에잇'은 1993년생 동갑내기인 방탄소년단 슈가가 음악적 공감대를 나누며 함께 공동 작업한 곡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앞서 아이유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같은 또래 뮤지션으로서의 공감대를 토대로 의견을 나누며 그들만의 시너지를 음악에 녹여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So are you happy now. Finally happy now are you'로 시작하는 '에잇'은 '모든 게 맘대로 왔다가 인사도 없이 떠나. 이대로는 무엇도 사랑하고 싶지 않아. 다 해질 대로 해져버린 기억 속을 여행해' '우리는 오렌지 태양 아래 그림자 없이 함께 춤을 춰' '정해진 안녕 따위는 없어' 등의 노랫말도 인상적이다.

뮤직비디오에는 '모든 기억을 저장하겠다'며 눈을 감은 아이유의 모습과 함께 곳곳을 헤매고 뛰어 다니는 모습이 그려진다. 용을 탄 아이유가 눈물을 흘리며 영영 깨지 않을 꿈에서 다시 눈을 뜨는 모습도 눈길도 사로잡는다.

seung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