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 PD 친언니 "의식 회복한 동생, 의사소통 가능..이원일 간호 중" [공식입장]

현혜선 기자 2020. 5. 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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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김유진 PD가 의식을 회복했다.

김유진 PD의 친언니는 5일 스포츠투데이에 "김유진이 어제 의식을 회복했다. 간단한 의사소통은 가능한 상태"라며 "다만 대화가 길어지면 어지럼증을 많이 호소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 PD는 4일 오전 3시께 자택에서 극단적 시도를 했다.

이후 일반 병실로 옮겨진 김 PD는 호흡이 돌아왔지만 의식은 불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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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 셰프 김유진 PD / 사진=MBC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김유진 PD가 의식을 회복했다.

김유진 PD의 친언니는 5일 스포츠투데이에 "김유진이 어제 의식을 회복했다. 간단한 의사소통은 가능한 상태"라며 "다만 대화가 길어지면 어지럼증을 많이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어머니와 이원일 셰프가 번갈아 가며 병간호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PD는 4일 오전 3시께 자택에서 극단적 시도를 했다. 이후 가족들에게 발견돼 한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일반 병실로 옮겨진 김 PD는 호흡이 돌아왔지만 의식은 불분명했다. 다행히 의식을 회복하고 현재 간단한 의사소통까지 가능해진 것.

코로나19 때문에 병실에 보호자 1명 밖에 있을 수 없는 상황으로 김 PD의 어머니와 이원일 셰프가 번갈아가며 병실을 지키고 있다.

앞서 지난달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 PD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당시 김 PD는 폭력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PD의 가족들 역시 학교 폭력의 가해자가 아니며 김 PD를 향한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PD와 이원일 셰프는 2018년 한 요리 프로그램에서 출연자와 제작진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8월 29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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