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보니하니' 폭행 논란 최영수, 검찰 무혐의 처분 받았다 "억울해"

장진리 기자 2020. 5. 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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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에서 10대 출연자인 버스터즈 채연을 폭행했다는 의혹에 시달린 최영수가 검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최영수는 스포티비뉴스에 "검찰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폭행을 저지르지 않았는데도 폭행범처럼 낙인찍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전 절대 폭행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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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최영수. 제공| E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에서 10대 출연자인 버스터즈 채연을 폭행했다는 의혹에 시달린 최영수가 검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4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개그맨 최영수는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로부터 혐의없음(무혐의) 결정을 받았다.

최영수는 지난해 12월 '보니하니' MC인 채연을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10일 진행된 '보니하니'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최영수는 채연을 때리는 듯한 동작이 잡힌 캡처 사진 때문에 '폭행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영수는 "채연을 때리지 않았다"고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보니하니'는 최영수와 함께 또 다른 출연자 박동근을 하차시켰고 약 한 달의 휴식으로 프로그램을 재정비했다.

이후 최영수는 익명 변호사의 고발로 아동복지법 제17조(금지행위), 제71조(벌칙), 형법 제260조(폭행)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약 3달 간의 조사 끝에 검찰은 최영수에게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최영수는 스포티비뉴스에 "검찰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폭행을 저지르지 않았는데도 폭행범처럼 낙인찍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전 절대 폭행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라고 호소했다.

'보니하니'는 이 사건 이후 제작진 징계, 프로그램 재정비를 거쳐 올해 1월 20일부터 새롭게 방송을 재개했다. 현재 MC 의웅, 채연과 박지현, 김주철, 박소영 등이 출연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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