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다큐 '유령선' 오늘(4일)부터 극장+IPTV 동시 서비스

뉴스엔 입력 2020. 5. 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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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령선'(감독 김지영)이 5월 4일부터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 극장 동시 서비스를 오픈한다.

이에 데이터 조작의 실제 증거를 제시한 데서 한 발 더 나아가 누가, 왜, 어디에서, 어떻게 조작했는지를 과학적인 분석과 검증으로 증명해간 추적 다큐멘터리를 극장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관객들이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영화 '유령선'은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를 누가, 어떻게, 왜 조작했는지에 대해 합리적 의심과 과학적 가설로 증명하는 추적 다큐멘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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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영화 '유령선'(감독 김지영)이 5월 4일부터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 극장 동시 서비스를 오픈한다. 이에 데이터 조작의 실제 증거를 제시한 데서 한 발 더 나아가 누가, 왜, 어디에서, 어떻게 조작했는지를 과학적인 분석과 검증으로 증명해간 추적 다큐멘터리를 극장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관객들이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2014년 4월 16일 이후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여전히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다짐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도록 만들 것이다.

영화 ‘유령선’의 극장 동시 서비스는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홈초이스(케이블TV VOD), Seezn, U+모바일tv, 네이버시리즈, CJ TVING, WAVVE, 구글플레이, 곰TV, 카카오페이지,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

‘유령선’의 극장 동시 서비스에 맞춰 영화 ‘그날, 바다’의 VOD 할인 이벤트가 열린다. 항로 구성만 6개월, 4년에 걸쳐 정부가 내놓은 세월호 AIS 데이터 전체를 분석해 세월호의 침몰 원인을 물리학적인 접근과 팩트로 승부한 ‘그날, 바다’는 정치∙시사 다큐멘터리 영화 사상 54만 명의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았다.

이번 이벤트는 ‘그날, 바다’를 KT Olleh TV, LG U+ TV, 네이버 시리즈에서 50% 할인된 가격(각 매체 별 이벤트 기간 상이)에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령선’에 대한 이해까지 더해, 아직 두 영화를 보지 못한 관객들은 물론 ‘세월호’의 진실을 알고 싶은 관객들에게도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영화 ‘유령선’은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를 누가, 어떻게, 왜 조작했는지에 대해 합리적 의심과 과학적 가설로 증명하는 추적 다큐멘터리이다. ‘그날, 바다’를 제작한 김어준 총수와 김지영 감독이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6주기, 다시 추모의 달을 맞아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진실, 반드시 밝혀야 하는 사실에 대한 멈춰서는 안 될 진상규명을 다시 한 번 제기한다. 최초로 AIS 전문가가 출연해 AIS 데이터 조작 여부를 판정할 수 있는 국제규격을 쉽게 설명했고, 한국 최초로 언리얼 엔진인 게임 엔진을 사용해 높은 퀄리티의 3D 애니메이션과 CG를 선보인다. 배우 박호산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메시지의 전달력을 더했다. (사진=영화 '유령선'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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