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음악

뉴스엔

방탄소년단 슈가 밝힌 #아이유콜라보 #新믹스테이프 #자기관리[V라이브 종합]

뉴스엔 입력 2020. 05. 02. 21:07

기사 도구 모음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슈가는 5월 2일 오후 방탄소년단 공식 브이 라이브 채널을 통해 오디오 방송 '슙디의 꿀 FM 06.13'을 진행했다. 라디오를 콘셉트로 청취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

이날 방송에는 RM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RM은 방탄소년단의 근황에 대해 "다 같이 딸기 농장에 갔다 왔다. 원래 진 형이 평소 딸기를 좋아해 나눠주고 그런다. 되게 익숙했다. 사실 우리가 딴 딸기가 제대로 딴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슈가는 "(진의) 삼촌이 보면 화낼 것 같이 땄다고 하더라. 우리는 모르니까. 딸기를 따는 건 우리 업이 아니라 잘 못 따긴 했는데"라고 회상했다. RM은 "딸기 같이 따고 백숙 먹고 그랬다"며 "딸기를 좋아하는 진 형이 먼저 딸기를 다 같이 따러 가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슈가, RM은 직접 '별주부전' 이야기를 읽어주며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슈가는 5월 6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아이유의 신곡 '에잇' 작업 비화도 공개했다. 슈가는 이 곡의 프로듀싱과 피처링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아이유, 슈가의 신곡을 기대 중이라는 한 청취자의 댓글에 RM은 "난 들었다"며 "되게 좋다. 이건 완전 드라이브 송이다. 듣자마자 운전면허도 없는데 드라이브 송이라고 생각했다. 많은 분들이 되게 오래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귀띔했다.

슈가 역시 신곡에 대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작업이 되게 매끈하게 돼서 그렇게 많이 주고받지도 않았다. 비트 써서 보내니까 멜로디가 훅 왔다"며 "나도 작업을 하고 자주 듣고 있다. 원래 (곡이) 내 손을 떠나는 순간부터, 발매가 되는 순간부터 잘 안 듣는다. 왜냐하면 내가 들으면 아쉬운 것만 들린다. 내 손을 떠나는 순간 청자의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새 믹스테이프 발매 계획도 전했다. 슈가는 2016년 8월 16일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Dt sugA'부터 'Agust D', 'give it to me', 'Tony Montana', 'so far away' 등 10곡이 수록된 첫 번째 믹스테이프 'Agust D'(어거스트 디)를 발매해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두 번째 믹스테이프가 언제 나오냐는 질문에 슈가는 "완성이 돼야 나온다. 작업을 하고 있는데 비하인드를 말씀드리자면 원래 지난해 9월쯤 나와야 했다. 근데 다시 들으니까 아쉽더라. 완전 싹 갈아엎어 열심히 작업을 하고 있다. 너무 막 기다리지 말아 달라"고 답했다.

RM은 "외부적 요인, 슈가 형의 개인적 만족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미뤄졌다. 결과적으로 완벽에 가까운 결과물이 나올 거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슈가는 "완벽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발매 시기가) 가까운 날은 아니다. 가깝지는 않다. 오늘 뜨고 그렇지는 않다. 조금만 더 여유를 갖고 기다려 주면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겠다. 열심히 곡 많이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으로서의 근황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방탄소년단은 당초 4월 중순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각지에서 스타디움 투어 'BTS MAP OF THE SOUL TOUR'(비티에스 맵 오브 더 소울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심 끝에 서울 공연을 취소했고, 미국 등 해외 투어 역시 잠정 연기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각자 운동과 그림, 독서, 영어 공부 등 자기 관리 겸 취미 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슈가는 "코로나19로 원망을 하기도 했는데 자기 발전에 힘을 써보자는 마음이 컸다. 언젠가 콘서트를 할 텐데 그때 좀 더 멋있는 슈가가 되기 위해 열심히 그림도 하고 있고 요즘 또 몸 관리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RM은 "나도 그렇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슈가는 "최선을 다해 살고 있는데 알맹이들이 없다. 영어 공부는 하고 있지만 성과는 없다"며 웃었다.

두 사람은 또다시 새로운 콘텐츠로 팬들을 찾아오겠다고 약속하며 이날 방송을 마무리했다. 슈가는 "힐링이 된다. 사람들이랑 이렇게 소통을 하니까. 시대적으로도 너무 혜택이 많다"며 "다음에 코너를 여러 개 준비해오겠다. 지난 주와는 또 다른 꿀 FM이었던 것 같다. 나도 되게 위로가 많이 되는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RM은 "너무 재밌었다. 불러주면 언제든지 오겠다"며 "여러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사랑한다. 안녕"이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슈가는 "혼자 하면 조곤조곤하게 되는데 게스트랑 같이 하니까 나름대로의 맛이 있다. 오늘 방송 종료 후 재밌었는지 감상이나 후기를 트위터에 '#0613FM_0502'로 달아주면 다음 방송에 참고하겠다. 토요일 밤에 여러분과 함께 나눈 이 시간 정말 소중하다"고 덧붙였다.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포토&TV

    투표

    이 시각 추천뉴스

    포토로 보는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