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신민철, 7년 연애 끝에 7월5일 결혼..원더걸스 2호 유부녀[공식입장]

▲ 원더걸스 출신 혜림(오른쪽)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이 7년 연애 끝에 결혼한다. 출처|혜림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28)이 태권도 선수 신민철(34)과 7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혜림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는 1일 스포티비뉴스에 "오는 7월 5일 결혼한다. 날짜는 확정됐으나 결혼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세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혜림과 신민철은 태권도 선수 출신인 혜림 아버지와 만난 자리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2013년 첫 만남 후 7년째 사랑을 키운 두 사람은 MBC '부러우면 지는 거다' 출연과 함께 교제를 공개했다. 연애 공개 후 함께 원더걸스로 활동했던 핫펠트, 소속사 대표이기도 한 유빈에게 축하를 받기도 했다.

원더걸스 멤버의 결혼은 2013년 선예 이후 두 번째다. 선예는 선교사인 제임스 박과 결혼해 현재 세 아이를 키우고 있다.

혜림은 2012년 원더걸스 '투 디퍼런트 티어스'부터 합류해 활동했다. 2017년 원더걸스 해체 후에는 개인 활동과 함께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신민철은 1986년생으로 경희대 태권도학과 출신 익스트림 태권도 선수다. 태권도 시범단인 코리안 타이거즈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주장을 맡은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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