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대수사선' 日배우 와다 슈 코로나19로 사망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2020. 4. 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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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이자 극작가 와다 슈가 23일 코로나19로 사망했다. 향년 81세. 사진 夜の樹(밤의 나무)

일본 배우가 또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사망했다. 배우이자 극작가 와다 슈. 향년 81세.

24일 배우이자 극작가·연출가 와다 슈가 소속된 연극단 ‘밤의 나무’가 “그가 지난 23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배우 와다 슈는 NHK 대하드라마 ‘카츠카이슈’ ‘무사시(MUSASHI)’, 드라마 ‘간호사의 일’ 영화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등에 출연했던 일본의 대표적인 중견 배우다. 아내는 성우 세바타 나츠코, 아들은 애니메이션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의 각본가인 우로부치 겐이다.

지난달 일본 국민 개그맨 시무라 겐 사망에 이어 국민 배우 오카에 쿠미코 그리고 와다 슈까지, 연이은 비보에 일본은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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