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서지수 "'Sixth Sense' 무대 후 심한 욕 들어..그렇게 잘못된 일인가"

김나영 2020. 4. 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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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멤버 서지수가 당당한 매력을 뽐냈다.

22일 bnt는 러블리즈 서지수와 함께 한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벌써 러블리즈가 데뷔한 지 6년차, 무대 위의 모습을 꿈꾸던 때와 달라진 것이 있을까.

걸크러시 무대를 소화하지 못한다는 반응이 많았지만 이 무대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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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가 당당한 매력을 뽐냈다.

22일 bnt는 러블리즈 서지수와 함께 한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총 네 가지 콘셉트로 이루어진 이번 화보에서 그는 싱그러운 매력을 선보였다.

최근 활동에 대해 묻는 질문에 그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우선인 만큼 집에서 몸매 관리에 한창이라고 답했다. 필라테스나 홈 트레이닝을 통해 몸매를 더 예쁘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이어서 최근 발표한 투니버스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시즌 3’ OST ‘약속해줘(Promise)’에 관해 묻자 “어렸을 때부터 애니메이션 보는 걸 좋아했다”라며 새롭고 신난다는 소감을 전했다.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가 당당한 매력을 뽐냈다. 사진=bnt
이번엔 음반 활동에 대해 궁금증이 생겼다. 2019년 5월 ‘Once upon a time’을 마지막으로 비활동 기간을 가진 그들. 이에 대해 그는 “다음에 콘셉트를 어떻게 가져봐야 하나 멤버들끼리 얘기를 많이 한다”라며 데뷔 6년차인 만큼 앞으로 고민이 많다는 뜻을 전했다.

벌써 러블리즈가 데뷔한 지 6년차, 무대 위의 모습을 꿈꾸던 때와 달라진 것이 있을까. 그러자 그는 “이전에는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줄 수 있다면 사생활 상관없이 활발한 모습으로 남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요즘엔 내 ‘경계선’을 많이 챙기려고 하는 것 같다”라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분명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평소에도 이렇게 강단 있는 편인지 묻자 “평소에는 되게 무르지만 내 주변 사람에게 불이익이 간다면 강단 있는 편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건 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했다는 그.

러블리즈 멤버들과는 평소에 어떤 이야기를 나누는지 궁금해졌다. 그러자 그는 “인터넷에 재밌는 사진이나 글 같은 게 올라오면 서로 놀리기도 한다”라며 웃으며 답했다. 읽고 답장 안 하는 멤버들도 있을 정도로 정말 편하고 격식 없이 지낸다고.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가 당당한 매력을 뽐냈다. 사진=bnt
파격적이었던 Mnet ‘컴백전쟁 퀸덤’ 무대. 걸크러시 무대를 소화하지 못한다는 반응이 많았지만 이 무대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는데. 이에 대해 서지수는 “터놓고 말하면 당시에 힘들어하던 멤버들도 있었을 정도로 욕을 정말 많이 들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하면서도, 색다른 커버곡을 도전할 수 있어서 본인은 만족했다고 답하기도. 2차 경연 ‘Six Sense’ 당시에는 현장 반응이 너무 좋았지만 막상 나와보니 너무 심한 욕을 마주하게 돼 당황스러웠다고 전했다. 그는 “‘그냥 좋은 무대를 보여주고 싶었는데 이게 그렇게 잘못된 일인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러블리즈’가 아닌 ‘서지수’가 원하는 무대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그는 “우리 멤버들이 나이에 비해 외모가 다 어린 편이다. 화장도 좀 덜하고 깔끔하고 예쁜 그런 느낌을 해보고 싶다”라면서 웃으며 답했다.

2017년 ‘지금, 우리’를 통해 SBS ‘더 쇼’의 1위를 거머쥔 그들. 첫 1위, 기분이 어땠는지 묻자 “앞에 계시는 팬분들이 먼저 우시더라”라면서 팬에 대한 감정을 먼저 꺼냈다. “우리가 이뤘다기보다는 팬분들과 함께 이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감동적인 순간이 아닐까”라고 담담히 말하는 그.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가 당당한 매력을 뽐냈다. 사진=bnt
롤모델에 대한 질문에는 딱히 없다는 답을 했다. ‘방탄소년단’ 슈가의 말이 생각난다는 그는 “‘제2의 누군가가 나온다기보다 또 다른 멋진 아티스트가 나오는 게 더 멋진 그림일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새로운 길을 개척해보고 싶다”라는 말을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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