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에이프릴 "성숙하고 몽환적인 콘셉트에 도전"

최승우 2020. 4. 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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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에이프릴이 오랜만에 돌아온다.

2018년 10월 내놓은 미니 6집 '더 루비'(the Ruby)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미니 7집으로 컴백하는 에이프릴은 22일 오후 6시 EP(싱글판) '다 카포'(Da Capo)를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에이프릴 멤버들은 EP 발매를 앞두고 일문일답을 통해 다 카포가 긴 공백 후 나오는 만큼 소중하다고 입을 모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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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프릴이 오랜만에 돌아온다.

2018년 10월 내놓은 미니 6집 ‘더 루비’(the Ruby)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미니 7집으로 컴백하는 에이프릴은 22일 오후 6시 EP(싱글판) ‘다 카포’(Da Capo)를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에이프릴 멤버들은 EP 발매를 앞두고 일문일답을 통해 다 카포가 긴 공백 후 나오는 만큼 소중하다고 입을 모아 소감을 밝혔다.

먼저 채경(본명 윤채경)은 “팬클럽 ‘파인에플’과 우리 멤버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타이틀곡에도 신경을 많이 썼고, 또 수록곡에도 다양한 색깔과 매력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래서 더 애착이 간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라라리라라’(LALALILALA)에 대해 나은(본명 이나은)은 “멤버 모두의 색깔을 만날 수 있는 킬링 파트가 곳곳에 숨어 있으니 놓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예나(본명 양예나)는 “전체적으로 많이 화려해졌고 파워풀해졌다”고 소개했고, 레이첼(〃 성나연)은 “퍼포먼스에 신경을 썼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음악계가 침체된 상황에 대한 걱정도 전했다.

채원(본명 김채원)은 “고민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라며 “오랜만에 컴백하는 만큼 팬들과 함께하고 싶었고, 보고 싶은 마음도 아주 컸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채경은 “그동안 여러 콘셉트에 도전해왔지만, 그래도 에이프릴 하면 귀엽고 청순한 이미지들이 먼저 떠오른다”며 “이번엔 조금 더 성숙하고 몽환적인 콘셉트에 도전하게 됐는데 잘 소화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DSP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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