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에이프릴 "듣고 싶은 수식어? '컨셉트 장인돌'"

황지영 2020. 4. 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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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SP미디어
에이프릴이 '컨셉트 장인돌' 수식어에 욕심냈다.

에이프릴은 22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Da Capo'로 컴백한다. 채경은 "공백기가 길었던 만큼, 정말 소중한 앨범이다. 팬클럽 파인에플과 우리 멤버들 모두에게 만족할 수 있는 앨범을 만들기 위해 타이틀곡에도 신경을 많이 썼고, 또 수록곡에도 에이프릴의 다양한 색깔과 매력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그래서 그만큼 더 소중하고 애착이 가는 앨범"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가요계가 침체된 상황에 컴백하는 두려움도 전했다. 채원은 "사실 고민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오랜만에 컴백하는 만큼 더 좋은 모습을 팬분들과 함께하고 싶었고, 보고 싶은 마음도 아주 컸다. 이런 부분들이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고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털어놨다.

타이틀곡 'LALALILALA'는 주문을 외우는 듯한 가사가 포인트인 노래다. 나은은 "사랑에 대한 의미 외에도, '나의 꿈'을 꾸라는 의미 등 여러 가지로 해석이 가능한 것 같다. 특히 저희 멤버 모두의 색깔을 만나보실 수 있는 킬링 파트들이 곳곳에 숨어 있으니 꼭 놓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예나는 관전포인트로 "전체적으로 많이 화려해졌고 파워풀하다"고 소개했다. 레이첼은 "퍼포먼스에 신경을 썼다"고 덧붙였다.

에이프릴은 이번 앨범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로 '컨셉트 장인돌'이라 답했다. 채경은 "그동안 여러가지 컨셉트에 도전을 해왔지만, 그래도 에이프릴 하면 귀엽고 청순한 이미지들이 먼저 떠오른다. 이번엔 조금 더 성숙하고 몽환적인 컨셉트에 도전하게 되었는데 잘 소화해보고 싶다"고 바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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