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새 앨범 준비 예정..열심히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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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컴백 준비 소식을 전했다.
RM은 17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8일과 19일 양일간 오후12시부터 기존에 진행했던 콘서트 실황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이른바 방방콘을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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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컴백 준비 소식을 전했다.
RM은 17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콘서트가 연기되거나 취소 되고,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새로운 걸 해보자는 결론에 다다르게 되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이런 시기에도 우리는 서로 연결돼 있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어떻게 지냈는지 나눠보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앞으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우리가 어떤 것들 하는지 우리의 일상을 공유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RM은 "많은 분들이 예상하고 계시겠지만 우리 앨범이 나올 거다.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기로 했다"면서 "어디까지 공유해야 하나 고민이지만 준비하는 과정을 담아보려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떤 노래를 할지, 어떤 음악을 할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다. 이제 막 이야기를 시작했다"면서 "우리의 새로운 결과물이 나온다는 것, 열심히 한번 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8일과 19일 양일간 오후12시부터 기존에 진행했던 콘서트 실황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이른바 방방콘을 방송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미국 CNN은 "방탄소년단이 무료 콘서트 시리즈를 선사한다"면서 "투어가 연기됐다고 해서 K팝의 대표 그룹은 재미를 선사하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 평했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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