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측 "의뢰인 불륜 커플 의혹 당황, 출연분 통편집"(공식입장)

[뉴스엔 김명미 기자]

'구해줘 홈즈'에 의뢰인으로 출연할 예정이었던 예비 신혼부부가 불륜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제작진이 입장을 밝혔다.

MBC '구해줘 홈즈' 제작진은 4월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작진은 관련 보도를 접하고 매우 당황스러운 상황입니다"고 운을 뗐다.

앞서 지난 12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 예고편에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혼부부가 등장했다. 하지만 이후 한 네티즌이 두 사람이 불륜 커플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구해줘 홈즈' 측은 논란이 커지자 해당 회차 예고편 영상을 삭제했다.

제작진은 "의뢰인이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신청하였고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프로그램 특성상 의뢰인이 찾는 매물은 다각도로 검증하지만 개인의 사생활에 대해서 사실관계를 모두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며 "시청자들이 느낄 불편함을 고려해 의뢰인이 노출되는 장면은 모두 편집할 예정입니다"고 전했다.(사진=MBC)

이하 '구해줘 홈즈'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이다.

제작진은 관련 보도를 접하고 매우 당황스러운 상황입니다. 의뢰인이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신청하였고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프로그램 특성상 의뢰인이 찾는 매물은 다각도로 검증하지만 개인의 사생활에 대해서 사실관계를 모두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시청자들이 느낄 불편함을 고려해 의뢰인이 노출되는 장면은 모두 편집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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